양측성 삼출성중이염 수술은 일반적으로 3개월 경과 관찰 후 시행한 청력검사 결과로 판단합니다. 좋은 귀의 청력이 40dB 이상인 경우에 수술을 권합니다. 그러나 난청의 정도가 20dB 이상 40dB 미만인 경우에는 보호자 선호도, 이환기간, 아동 발달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중이삼출액이 존재하지만 20dB 미만인 경우에는 3개월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재시행합니다.

 

수술 전 중이삼출액의 소실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위험군 삼출성중이염을 제외하고는 경과 관찰기간을 가져 수술에 따른 위험성과 비용을 줄입니다.

 

유소아 난청의 경우 언어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수술이나 보청기를 통한 청능재활은 중요합니다. 수술 전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월령에 맞게 행동관찰청력검사, 시각강화청력검사, 유희청력검사를 통해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필요성을 따지는 청력검사 중 순음평가 결과는 계산법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계산법에 대한 명시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소아의 특성상 주관적 순음평가가 어려워 객관적 검사를 시행하는데, 의료기관 및 검사 시기 별로 검사 결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전 최소 2회 이상 실시하여 검사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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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유아의 고막운동성계측(임피던스)검사 결과 As 의미 : 삼출성중이염, 이소골연쇄경화?

 

 

 

 

 

 

요약문 (summary)

적극 조기치료가 필요한 난청이 동반 가능한 고위험군 삼출성중이염개념과 7가지 동반 질환을 살펴봅니다.

또 이 때 적용되는 2가지 청능재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키워드 (keywords)

삼출성중이염
적극 조기치료고위험군 (high risk group)

언어및발달장애

청능재활

 

Q1. 삼출성중이염 적극 조기치료, 언제, ?

1) 언제? 난청 동반될 때 (고위험군 삼출성중이염)

2) ? 언어 지능 발달장애 예방

 

Q2. 고위험군 삼출성중이염, 7가지 판단기준? (동반 질환)

1) 감각신경성 난청

2) 교정불가한 시각저하

3) 구개열

4) 다운증후군 or 두개안면기형

5) 자폐증 전반적 발달장애

6) 언어발달장애

7) 인지기능저하

 

Q3. 고위험군 삼출성중이염, 2가지 청능재활?

1) 중이 환기관삽입술

2) 보청기 적합

언어치료 병행 (언어발달장애 의심시)

 

참고도서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2010

대한이과학회 정도관리위원회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팀 주관 제작 (발간 2010)

 

 

 

 

 

 

 

 

 

 

 

Khk 2015/09/03 10:49

 

안녕하세요

저는 20개월 여아 딸아이랑 7개월 딸 두자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첫째 딸아이의 Tympanography 에서 삼출액이 중이에 고였다고 하더라구요

아목시실린과 지르텍을 계속 먹였는데 이번엔 as 타입 이소골의 문제로 나왔습니다..

이게 원래 이소골에 문제일까요? 왜 그래프가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아이가 너무 산만한 아이라 너무pure tone 테스트 두 번 시도를 했으나 불가능했어요

Abr 또는 assr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가 외국이다보니 대기가 너무 기네요 ㅠㅠㅠ

선생님의 답변이 절실합니다 ㅠㅠ

Abr 또는 assr 말고 무슨 검사를 해야될까요?

as 타입으로 바뀐 걸까요 ㅠㅠ 튜브수술하려고 했다가 또 하지말라고 하니

답답할뿐이네요..

 

Key words

삼출성 중이염의 Tympanography 형태

AS 타입 VS. 이소골

20개월 VS. 순음청력검사 : 월령별 청각검사

ABR, ASSR

튜브수술

 

안녕하세요? 청능사 김형재입니다.

 

삼출액(渗出液 , Exsudat)의 정의를 먼저 확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삼출액은 염증이 생긴 국소에 혈관에서 액체 및 세포성분이 밖으로 나와 병소에 모이는 것을 삼출이라 하고 그때, 액체성분은 단백질의 함량이 크고 혈장에 가까운 액체성분이 그대로 나오는데 이와 같은 액체를 말합니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이기에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소아는 코와 귀(중이)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아 감기 등으로 인한 코 질환에 의해 중이에 염증이 잘 생기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관은 중이의 염증을 코로 배출하는 환기구 역할도 하는데 여기가 막히면 어쩔 수 없이 고막절개술을 실시하여 이통을 경감시키거나 염증을 외이도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질문에서 의사가 고막에 환기 튜브를 설치하려다가 중단한 것은 중이염이 잘 배출되는 상황이 발생하였거나, 염증이 감소되어서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보심이 좋겠습니다.

 

20개월 아동의 청력검사는 따님이 산만해서가 아니라 일반 아동에게서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중이염 발생 아동에게 ABR ASSR 등 특수청각검사가 의미가 있을까 하는 개인 소견을 드립니다. 48개월 월령별 청력검사는 아래 그림을 참조 바랍니다.

 

 

고막운동성계측검사 (Tympanometry)에서 As형의 의미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As는 고막의 움직임이 적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삼출성중이염, 이소골 연쇄경화, 이경화증, 고실경화증인 경우에 나타납니다. 또한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운동성계측검사 (Tympanometry)에서 B, C형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막운동성계측검사 (Tympanometry) 결과만으로 병명을 확진하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비인후과 의사를 신뢰하시되, 담당 의사가 바뀔 경우를 대비하여 의사의 소견을 꼼꼼히 기록하시어 병변의 추이를 관리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2010’ 91쪽 부록1 (한국형 유소아 급성중이염 치료 모식도)92쪽 부록 2 (한국형 유소아 삼출중이염 치료 모식도)를 참조 바랍니다.

 

 

 

 

 

만약 한국의 대한이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 작성한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2010’ 전문(全文)이 필요하시다면 earplus@hanmail.net으로 이메일 주소를 주시면 송부 드리겠습니다.

 

 

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분당청능사 김형재 드림

 

 

  1. Khk 2015.09.07 03:16

    선생님 답변 감사드려요..
    항생제와 알러지약을 삼주간 먹였었는데요 as 타입이 나온다는 것은
    아직 물이 중이에 차있거나.. 이소골의 문제라는 말씀이신가요???

    • 안녕하세요?
      As형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있다라는 것이 밝혀진 연구결과 입니다. 어떤 질병이든 하나의 검사 항목만 가지고 질병을 판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의사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확진"을 할 것입니다.

      ASSR과 CT 등의 여러가지 진단도구 중에서 적정한 검사법은 역시 담당 의사가 최종 결정 하겠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특정 검사를 "왜"하는 지에 대한 "검사 목적"은 의사로부터 분명하게 요구할 권리(=알 권리)가 있습니다.

      아무튼 의사를 만나시고 나면 들은 설명을 바로 정리하시고, 또 미처 못한 질문도 정리하시어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Khk 2015.09.07 03:45

    그러면 asr 이 아니라 ct 를 찍어봐야 되는건가요?
    여기는 미국인데요.. 두명의 이빈후과 의사가 fluid 이 아니라네요.. 그래서 bone 의문제로
    생각했어요..

 

요약문 (summary)

생후 107일 된 중이염 신생아(여아) 청각검사 사례이다. 초기선별검사 및 재선별검사에서 재검으로, 정밀검사에서 경중도 난청으로 판정이 되었다.

중이염 완치 후 난청 최종 판정 및 지속적인 청각언어발달 평가가 요구된다.

 

키워드 (keywords)

신생아 난청

청각선별검사초기선별-재선별-정밀검사

통과vs재검

주관적vs객관적

ABRvsPTA

 

신생아청각검사 사례

최종 검사 후 지속적 청각언어발달 평가 요망

 

단계별 신생아청각검사

난청 확진 단계는 고막운동성검사 추가됨

 

Q1. 청력검사의 2가지 목적

1)난청 정도 파악

정상, 경도, 중도, 고도, 심도난청

2) 난청 유형 파악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난청

 

Q2. 청력검사의 2가지 평가

1)주관적 평가

순음·어음청각검사 (3세 이후 권장)

2) 객관적 평가

(자동)청성뇌간반응, 이음향방사, 고막운동성

 

Q3. 신생아청각선별검사 통과(pass)기준  재검(refer)

1)자동청성뇌간반응 (AABR)

소리자극+소음과 소음의 반응 구별 (99.8%)

2) 이음향방사 (OAE)

소리자극시 와우에서 발생하는 소리 존재

 

Q4. 중이염 환자의 청성뇌간반응(ABR) 특성

1)파형진폭 작아짐

2)잠시간 길어짐

중이염 완치시 파형진폭 커지고, 잠복시간 짧아짐

 

ABRPTA 해석

1)ABR 60dBnHL 의미 (대학병원1)

순음(PTA) 45dB로서 중도난청 추정

2) ABR 50dBnHL 의미 (대학병원2)

순음(PTA) 35dB로서 경도난청 추정

“ABR 수치[dBnHL] 15 = PTA[dBHL]”

 

참고도서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지침

본 지침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 대한이과학회,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제작됨(발간 2011)”

 

 

 

 

 

 

 

 

 

 

 

 

 

 

 

 

 

 

61일 된 아기엄마 2014/10/17 22:06

인터넷 검색하다 정보가 많아 그리고 너무 답답해서 도움 얻고자 무작정 글 적어봅니다.

저희 아기는 818저체충으로 2.3키로에 태어났고요.

태어났을 때 건강했고요 다른 질환은 없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청력검사결과 통과하지 못해 동네에 있는 지방 이비인후과에서 52일경에 ABR검사를 했습니다.

그때 당시 중이염이 있었고 귀 안에 물이 차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시행했고 검사결과 왼쪽 60 오른쪽 50데시벨 결과가 나왔습니다.

귀 안에 물이 차있다면 중이염이라면 검사결과에 영향이 미친다는 분도 있고 상관없다는 분들의 글도 있고 해서 여쭤봐요.

중이염이 (ABR) 결과에 실제로 영향이 미칠까요?

그리고 아직 어린데 어린 나이이면 (ABR) 검사결과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그럼 이 정도의 수치이면 한달 뒤쯤 다시 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통과 나올 확률이 있는지요?

대학병원에서 검사하는 거랑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하는 거랑 결과가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중이염이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검색해보니 나오던데 이 중이염이 오래 지속된다면 청력이 더 나빠지지는 않나요?

너무 간절합니다.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17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준비 관계로 답글이 많이 늦어진 점 양해 구합니다.  

먼저 어머님의 질문에서 아동의 청력검사결과에 대한 어머님의 걱정과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질문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에 앞서 어머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청력검사 및 청능재활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으시는 것이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어머님의 질문을 2가지로 요약 정리하여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ABR 검사결과는 순음청력검사(Pure Tone)의 결과와 약 15 dB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아동의 청력상태는 다음 그림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   ABR(Auditory Brainstem Response test)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연령에 따른 ABR 검사결과의 차이를 질문하셨습니다.

 

대한청각학회에서 발간한 청각검사지침(학지사, 2008)' 162쪽에 의하면 ABR검사결과의 파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는 자극변수, 기록변수 외에도 피검자의 ①연령, ②성별, ③체온, ④긴장과 각성상태 및 약물의 4가지가 있습니다.

 

검사 당시 아동은 생후 52일이란 아주 어린 나이였는데 청각검사 지침에 의하면 생후 18개월에서 2세에 이르면 성인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생후 2세까지는 2개월 간격으로 파형의 정상 잠복기를 측정한 자료를 보유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검사를 하시는 것도 향후의 올바른 청능재활을 위해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됩니다.

의료기관별 검사 결과의 차이도 질문 주셨는데요, 과거의 유소아 난청 아동 부모님의 질문에서 대학병원 간에도 큰 차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향후 청능재활에 가장 중요한 선행조건이기에 검사 후 진료기록서(의무기록사본)를 꼼꼼하게 챙기시어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2. 삼출성 중이염이 청력상태에 미치는 영향

중이염으로 인한 전음성 난청의 경우 ABR검사 결과를 보면 청각적 진단을 돕는 파형이 전반적으로 진폭이 작고 잠복시간이 길어져 정상 청력의 파형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이염을 완치한 직후 또는 성인의 ABR 파형과 같아지는 생후 18개월~24개월 이후에 재검을 받으신다면 이전 검사결과와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아동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비교적 치료가 간단하지만, 방치되는 경우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되어 중이 기능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청력손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향후 청능재활에 대한 사전 정보

미국영아청력협력위원회에 의하면 생후 1개월 이내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재검인 경우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 검사를 실시, 난청으로 진단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내 보장구 착용 등의 청각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동의 중이염 치료 후의 재검 결과가 변동이 없다면 아동의 효과적인 청능재활을 위하여 6개월 이내에 아동에게 적합한 보장구 착용을 권유 해 드립니다.

또한, 중이염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인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주시고, 평소 아동에게 아빠 말소리, 북소리(저주파), 엄마 말소리, 딸랑이 소리(고주파) 등의 소리를 들려주어 아동의 반응관찰 및 청능재활을 실시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동의 재검을 기다리시는 동안 어머님과 아동을 위해, 내용과 관련한 이전 포스팅 자료 첨부 해 드리오니 참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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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난청 아동과 부모님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의사소통 확인 반응하기

 

 

 

 

 

 

 

 

slp김다은 2014/04/30 11:42

안녕하세요. 언어치료사 김다은이라고 합니다. 제가 맡고 있는 만 5세 아동이 현재 발화가 없으며 가끔 으- -하는 소리만 내는 정도입니다. 말소리는 물론이고 종소리를 귓가에서 울려도 반응이 없어서 어머니께 청력검사를 권유했는데 오늘 검사결과를 받아오셨어요. ABR검사에서 L 45dB, R55dB로 받아오셨는데 의사는 정상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ABR 역치가 순음청력검사보다 조금 높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걸까요?
현재 인지가 너무 낮아 순음청력검사는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추가로 또 무얼 해야할까요?
.. 그리고 그 아이가 Cornelia de Lange Syndrome으로 진단받았는데 원래 이 증후군이
청각장애를 동반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바쁘시겠지만 도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1. 아동의 현재 청력상태 확인

통상적으로 ABR(뇌간유발반응검사) 역치가 PTA(순음청력검사) 역치보다 약 10-15dB 정도 높게 측정 된다는 보고에 의하여 아동의 ABR 역치를 PTA 역치로 다음과 같이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2. 아동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주관적인 청력검사

최근에는 PTA 역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난청 특성을 평가 가능한 ABR 검사장비가 개발이 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신뢰있는 청력측정을 위하여 아동의 상황을 고려하여 친숙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주관적 검사인 유희청력검사(Play Audiometry), 시각강화조작조건청력검사(Visual Reinforcement Operant Conditioning Audiometry), 물질강화조작조건청력검사(Tangible Reinforcement Operant Conditioning Audiometry) 권유 해 드립니다.

질문에 나타난 아동의 상황을 고려하면 주관적 검사자체가 쉽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노력이 병행되기를 바라며, 아동의 집중력 감소를 감안하여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한 쪽씩(한 귀) 검사를 해 보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사료됩니다.

 

3. 아동의 의사소통 확인

현재 아동이 사용하는 -‘, ‘-‘의 소리는 의사소통 행동 제스처, 발성, , 제스처+발성, 제스처+’ 5가지 중 발성에 해당하며, 아동은 발성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사소통 의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하였을 때 저의 소견은 정확한 청력측정을 통하여 아동의 난청상태를 파악 한 뒤 아동에게 적절한 보장구 착용이 첫 번째 단계라 사료됩니다.

또한, 보장구 착용이 이루어진 상태에서의 소리에 대한 아동의 행동(표정, 발성 등)을 세심히 관찰하여 주시고, 아동의 발달 검사도 병행하여 아동에게 적절한 치료 또는 재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아동에게 효율적인 재활이 이루어지리라 판단됩니다.

청능재활 관련 이전 포스팅 자료 첨부 해 드리오니 참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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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주 2014/03/23 00:3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방금 글을 올렸는데 잘 올려졌는지 몰라 다시 남깁니다.

120일에 태어난 현재 63일된 우진이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3번의 청력검사에서 왼쪽만 리퍼가 나와서 인천의 모 대학병원에서 2가지 검사를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왼쪽이 심각한 선천성 고도난청이라고 말씀하시고 9월에 또 다른 검사를 하자시며 예약만 잡고 돌아왔습니다. 뭐 하나 물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서 급한마음에 다시 전화해서 알수있었던건 왼쪽이 90dB이라는것만 알수있었습니다.

이대로 기다리기엔 너무나 불안하고 이대로 기다리다가 9월에 검사하면 되는건지 제가 그동안 아이에게 해줄수있는게 무엇인지 도움의 말씀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재활이 가능하다면 언제부터해야하는지 저희 아이의 경우 정상인 오른쪽귀에는 행후 어떤 영향이 미치진 않은지?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찢어지는 마음에 눈물이 앞을가립니다...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 입니다.

 

우진이 어머님의 질문내용으로 미루어 우진이의 청력상태는 현재 한()쪽만 난청인 편측성 난청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편측성 난청에 대해 이해하시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됩니다.

편측성 난청의 소리 감지 능력은 두영효과(Head shadow effect)와 소음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정에서 청능재활 시 고려사항 두 가지를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좋은 쪽 귀에서(건청) 대화 또는 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2. 주변 소음 최소화 상태에서 아동과 대화 또는 소리를 들려주세요.

 

이에 대한 보충 내용은 아래 연관 글을 참조 해주세요.

참고로 편측성 난청인 경우 TV 시청시 옆에서 돌아가는 선품기 소음도 TV 시청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참조 바랍니다  

 

편측성 난청에 대한 관련 자료 확인하신 후 보호자께서 먼저 충분한 이해를 하신 후 우진이에게 보다 효율적인 청능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부 임상 청각전문가의 소견에 의하면 유아 난청은 검사시기에 따라서 다소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사오니 차분하게 건강관리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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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맘 2014/02/14 16:52

이제 100일을 넘긴 다인이 엄마입니다.
출생시 했던 청력검사에서 왼쪽이 재검으로 나와 생후 한달 경에 ABR,OAE검사를 했고

양쪽 다 50db로 난청소견을 받았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이번 주(생후 3개월)에 재검을 했는데

그전과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오히려 한쪽은 60db라고 하네요.
담당의는 난청이지만 경증이라고 보청기 착용을 6개월 전후로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그리고 생후 6개월에 같은 검사를 다시 한번 하기로 했구요
.
사실 경증이라고해서, 어른들의 대화소리정도의 소리는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당시에는 좀 큰소리로 말해주리라고 생각했는데
6
개월까지 받아야 할 다양한 자극을 못받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이리저리 검색해보면
50db정도면 당장 보청기를 해야할 수준인것도 같고.,,
암튼 이래저래 갑갑하고 힘드네요
.
지금이라도
빨리 보청기하고, 청능재활 등을 받아야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 입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집중적인 업무가 있어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먼저 청력검사 결과가 50dB이 나왔다고 하면 어머님(다인맘님)의 표현대로 경도 난청이 아닌 중도 난청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점을 먼저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다인 어머님께서 방명록에 남기신 글에 따르면 다인이는 출생 시 재검과 1개월 후 50dB, 3개월 후 50dB/60dB으로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소견 및 진단 받으신 것으로 요약이 됩니다.

청력 손실로 인해 감지 기능이 저하된 경우, 연령별 소리 감지와 언어발달을 위해 보청기 등 보장구를 통해 조기에(=빨리)’ 청능훈련을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청능훈련은 감지-변별-확인-이해 4단계로 각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청능사, 언어치료사 등이 참여하여 청능-언어재활을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유소아 난청 청능 재활 관련 포스팅 자료 첨부해드리오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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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생후 4개월) 난청아동의 보청기 선택 청능재활 기관 선정에 관한 Tip

생후 50 경도난청 유소아 아동의 보청기 등의 청능재활 보장구 착용

11개월 유소아난청 아동의 보청기 적응 청능훈련 방법에 대한 소견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대부분의 유소아 난청 아동의 부모님께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에 대해 안내 받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아동의 보장구 착용 전후에 아동과의 의사소통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Watkins, S., & Clark, T. C. (1993) SKI-HI resource manual: Family-centered, home-based programing for infants, toddlers and preschool-aged children with hearing impairment. Logan, UT: HOPE 논문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님과 유소아 난청 아동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 의사소통 확인 및 반응하기에 대해 안내 해 드리고자 합니다.

 

의사소통행동에는  제스처, 발성, , 제스처+발성, 제스처+’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연령에 따라 의사소통의 빈도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표현()이 서투른 유소아 난청 아동은 제스처 또는 발성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아래 표와 순서를 참조하시어 아동의 의사소통에 대하여 관찰 및 기록 관리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아동의 의사소통 확인 및 부모님 반응하기

1) 아동에게 소리 들려주기
: 악기소리(, 실로폰 등), 문 닫는 소리, 청소기 소리, 물 소리, 엄마 목소리, 아빠 목소리 등

2) 아동의 제스처(표정) 또는 발성 관찰하여 기록하기
: 실로폰 소리를 듣고 박수를 치는 행동, 또는 엄마 목소리를 듣고 발성을 하는 경우 등

3) 부모님 입장(건청인 기준)에서 소리를 들었을 때의 소리 크기 기록하기
: 청소기 소리가 크지만 괜찮다 등

4) 아동의 의사소통에 대한 적절한 반응하기
: 아동이 엄마 목소리를 듣고 발성을 했을 경우 눈맞춤 또는 얼굴 보여주기 등  

또한, 아동의 의사소통에 대한 관찰 및 기록 내용을 전문 청능사에게 문의하시어 아동에게 맞는 보청기 / 인공와우 적합이 이루어진다면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과적인 청능훈련이 이루어지리라 사료됩니다.

 

연령별 언어발달 특성과 의사소통행동 5가지 이전 포스팅 자료 첨부 해 드리오니 많은 참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언어발달 과정과 특성 눈에 보기: 월령, 연령별(영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

의사소통행동(communicative act) 5가지 유형: 제스처, 발성, 말, 제스처+발성, 제스처+

 

 

 

최희선 2014.01.10 23:44

제 아이가 이제 4개월인데.. 다음달에 보청기를 하게 되었어요…..

더 이상 자책만은 할 수 없어서

무엇이든 집에서 자극을 주고 싶은데요

어떤 놀이들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 입니다.

소리 자극에 앞서 아동은 아직 보청기 착용 전이기 때문에 보청기에 대한 적응부터 청능훈련 방법까지 세 가지로 나누어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소아난청 아동의 보청기 착용 적응 및 적합(휘팅)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는 아동에게 소리의 불편함 또는 이물감(이어몰드)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게 됩니다.

아동의 보청기 착용 적응을 위하여 아동의 청력검사 결과를 통한 보청기 적합(휘팅)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장난감 등을 이용하여 자신과 똑같이 보청기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제공함으로써 보청기에 대한 적응이 첫 단계라고 판단됩니다.

 

2.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청능훈련 방법

 

아동의 보청기 적응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사항은 청능훈련 단계 첫 번째 소리의 감지입니다.

 

아동이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부모님의 목소리 또는 장난감 소리 등에 대한 인식 여부 또는 가정 내에서 발생되는 소리(문 닫는 소리, 접시 소리, 물 소리)에 대한 반응(찡그림, 쳐다보기, 웃기, 울기 등)을 관찰하여 주시길 권유 해 드립니다.

 

3. 부모참여를 통한 청능훈련 방법

유소아난청 아동의 청능훈련은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청능훈련에 대한 교육 또는 안내를 받은 경험이 없을 경우 부모님의 역할에 대해 초조하고 부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효과적인 청능훈련을 위하여 부모참여 청능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하여 단계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부모님의 역할 및 청능훈련 방법에 대해 안내 해 드리고 있습니다.

 

부모참여 청능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T. 031-719-8119), 용인난청센터(T.031-275-0099)로 연락 또는 방문하여 주시면 자세한 상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소아난청의 보청기 착용에 대한 포스팅 자료 링크 걸어드리오니 많은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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