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2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 다양한 분야의 재활치료 단체가 모였습니다. '전국재활치료사총연합'이 결성되는 자리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군현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대강당을 꽉 채웠습니다.

전국 재활치료 종사자들을 대변할 '전국재활치료사총연합'이 결성되었습니다.

 

이화여대 음악학부 배일환 교수팀의 뷰티플 마인드 채리티 앙상블이 첼로와 국악악기로 애국가 등을 연주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전국재활치료사총연합 초대 회장으로 선정된 고도흥 교수는 수락 연설을 통해서 재활치료사 법제화를 통해 힘 있는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15개 재활 단체들이 같이 하였습니다.

 

 

전국재활치료사총연합 발기인 총회

 

 

일시: 2015. 5. 26() 오후 2PM

장소: 국회 헌정기념관대강당

 

사회: 정 훈 교수(구미대학교)

 

 

13:00~14:00 등록/안내

14:00~14:30 식전공연

뷰티플 마인드 채리티 앙상블” ..................... 이화여대 음악학부 배일환 교수팀

 

14:30 개회선언 ................................................................................... 사회자

         국민의례

 

14:35 내빈소개 ................................................................................... 사회자

14:40 경과보고 ................................................................................... 사회허진강 (대한치료학회회장) 

14:45 인사말/수락연설/축사

 

인사말 ................................................ 전범수 대한물리치료협회 회장

회장 수락연설 ................................... 고도흥 전국재활치료사총연합 회장

축사 .................................................... 국회의원 김춘진(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축사 .................................................... 국회의원 이군현(사무총장/새누리당)

축사 .................................................... 김대성 한국장애인연맹 회장

 

15:10 기념 촬영

 

 

 

 

 

 

 

 

 

 

 

 

 

 

 

 

 

 

 

 

대한민국의 현충원에 해당하는 대만의 충렬사는 대만 지룽강 건너편에 있습니다.

충렬사는 대일전쟁과 국민혁명 중에 전사한 애국지사 및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근위병(군인)의 위문교대식이 빼놓을 수 없는 큰 구경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근위병들의 보행시에 금속성의 충격음이 들리는데, 처음에는 어린 시절 동네 군인 아저씨(?)들의 바지하단에 숨겨둔 금속 구슬에서처럼 소리가 발생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충렬사 근위병의 행진시 소리는 그와는 달랐습니다. 유심히 살펴보니 그 소리의 비밀은 구두 뒷굽에 부착된 금속이었습니다.

 

이 금속이 바닥의 돌 또는 금속판과 부딪히면서 아주 날카롭고 박력있는 소리가 발생하여 근위병의 존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대만의 군인은 징병제로서 약 1년을 근무하면 평생 연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만의 충렬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적지의 건축물은 중국의 건축 형태와 일본의 건축 형태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충렬사 관람을 마치고 정문에서 관광버스를 대기하는 중 불법 주차한 승용차를 여자경찰이 단속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경찰의 모습에서 정직한 대만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법률을 위반하였는가 살펴보니 “56조 제1항 제1관이라는 법조항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대한민국의 도로교통법 위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대만여행 이후 오늘 겨우 그 당시의 사진을 정리하였습니다.

늦었지만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대만 소리여행이라는 소제목으로 여행기를 써 내려갈까 합니다.

 

대만여행은 2015131()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을 비행하여 대만 도원 국제공항을 도착하여 34일의 일정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오늘은 대만 소리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은 루브르박물관,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4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데 무려 69만점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나라의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만,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어느 나라의 박물관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광경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소음계(=소음측정기)’ , ‘음레벨측정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음향의 물리적인 양을 측정하는 전자기기로서 박물관의 로비 천정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소음강도는 시간에 따라 수시로 변하였지만 대체로 70데시벨(dB) 전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산업소음이 심한 공장에서 소음계를 통해 실시간 소리의 강도를 표시하여 근로자들이 스스로 소음방지 귀마개를 착용하도록 계몽하는 경우는 있어도 박물관 내에 소음계를 설치한 것은 참으로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관광객이 스스로 조용한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박물관 측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은 대만 소리여행의 'Best 1' 이었습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실내에서 유물에 관한 가이드의 해설을 듣기위해 배급된 청각보조장치인 GTS(상품명 : ANNTENNA)는 송신기와 수신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이드가 송신기를 착용하고 여행객은 수신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가이드와의 일정 거리에 있으면 가이드의 설명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편리하였습니다.

이는 특수보청기의 일종인 FM보청기와 동일한 원리의 장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만소리여행 첫 번째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스타키보청기(스타키코리아)가 후원하는 ‘2014년 사랑으로 한마음 희망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리고 대중가요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가족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주말(2014년 3월 1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이 끝나면 주위 광화문 일대를 가족나들이 하시는 귀한 시간도 만들어 보심이 어떨까요? 

 

2014년 사랑으로 한마음 희망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과 함께 서울스페셜올림픽 위원회의 창립을 축하해 주시고 우리 주위의 장애인들을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는 뜻 깊은 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공연 티켓(50,000) 10장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게 문자(H.P 010-3846-4958, 김형재 청능사)로 문자를 주시면 공연장 입구에서 무료 배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스페셜올림픽 위원회 소개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으신 서울스페셜올림픽 위원회()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의 서울 지부입니다.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는데 이바지하고,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배제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평등한 일원으로서 세상과 어우러져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스포츠 훈련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예술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 김형재입니다.

 

한림대대학원대학교 청각학과 전공자 선생님들의 총동문회 및 송년회가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졸업 후 2번째 참석하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시간을 내지 못해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한 선배님들도 한자리에 함께 하시고 또 더 많은 숫자의 후배님들과도 자리할 수 있게 되어 기대에 부풀어 집니다.

 

전임 회장님이신 임경수 선생님과 신임 회장님이신 방정화 선생님의 이취임식(?)을 통한 인사 및 향후 동문회 운영 포부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1) 날짜: 1213일 금요일 저녁 7

2) 장소: 선릉역 1번 출구 250M(도보 3) 쿠캔비어 (T. 02-3453-5080)

            대신증권 건물입니다.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3) 회비: 2만원 (조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위 동문들에게 동문회가 있음을 알려주시고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드린다는 집행부의 요청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포스팅을 맺겠습니다.

 

 

 

[코클리어코리아, Cochlear Korea] 청능사, 청각사, 청각전문가, audiologist 구인광고

 

안녕하세요? 청능사 김형재 입니다.

 

오늘 오전 헤드헌트회사 유니코써어치로부터 유선으로 부탁 받은 구인광고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명]

Cochlear Korea

[위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Position]

Clinical Specialist (청각사, Audiologist 등 우대)

[담당업무]

병의원 대상 인공와우 제품, 서비스 교육 및 모니터링
Clinical process
개발, 컨설팅 및 시장조사 연구
고객(병의원)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PT 실행
임상 실험 및 연구 보조 등

[구인요건]

Clinical research, Cochlear Implant Audiology Nucleus programming
software
경험 등 관련경험 5년 이상 (경력 많을수록 우대)
업무 상 영어 의사소통 가능자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교육 이수 가능자)
4
년제 관련학과(청각학 등) 졸업자 이상

[연봉/직급]

경력에 따라 협상 가능

[제출서류]

영문 이력서(MS-Word 작성, 상세경력기술 포함)

[마감기한]

채용 시 마감

[연락처]

조하나 대리 (02-551-0458, hanacho@unicosearch.com)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동반한 사람이 자장면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 하여 결국 자장면 주문을 포기했습니다.


실제로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동반한 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습니다.

이런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립니다.

  

 

행정안전부 소속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Telecommunication Relay Service) www.relay.or.kr 입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통신중계서비스(Telecommunication Relay Service)청각 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컴퓨터, 영상전화기, 휴대폰 등을 사용하여 전화를 통해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역을 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통신중계서비스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문자 중계서비스(Text Relay Service)

문자로 통화 내용을 입력하면 중계사가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통화 내용을 전달해주고 상대방의 통화내용을 중계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문자로 전달

2. 영상중계서비스(Video Relay Services)

영상을 통하여 중계사에게 수화로 통화내용을 전달하고 중계사는 이를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통화내용은 중계사가 다시 수화로 장애인에게 전달

3. 언어장애인용 통신중계서비스(Speech-to-Speech Relay)

약간의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의 음성을 중계사가 듣고 그 내용을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전달



학부생  2010/12/20 16:32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청각학 공부를 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실제 현장에 계신분들이 특강을 나오면 꼭 조언해주시는게 학부생때 영어공부를 해두라고 하시던데
.

저는 현재 병원,
난청센터 쪽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요
청능사에게 필요한 영어자격증이라던지 있을까요
?
주변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토익을 공부하는데아무래도 토익보다는 실용적인 회화를 공부하는것이 좋을까요
?
예비 청능사에게 필요한 영어분야는 무엇인지요
?
그리고 영어 외에도 학부생이 해두면 좋을것들을 좀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메일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jl****@hanmail.net



본 질문에 대한 답글은 저보다는 저의 후배 김형근 청능사(아래 사진 좌측 남성)가 작성하시는 게 질문자분게 보다 실감나는 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의뢰하여 작성된 글임을 밝혀드립니다
.

                                                                                                          - 청능사 김형재 -

 

안녕하세요?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난청센터 소속 김형근 청능사(Audiologist)입니다.

이번 질문은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제가 저의 생각을 토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여도 영어는 필요합니다.

청각분야 외에도 모든 분야에서 영어는 필수입니다.

영어를 통하여 더 많은 기회가 다가오고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저도 영어 공부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영어의 중요성을 망각(?)하며 지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청각학 관련 원서를 참고하여 연구하고 논문 작성을 위해서 원서를

보게 되고 직장에서 본사(미국) 교육자와의 만남에서도 역시 영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직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이번 2010년 미국청각학회(AAA)에 참석하여 논문발표를 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2010년 미국청각학회(AAA) 논문발표 참가자와 함께>

 

영어는 토익, 회화의 구분보다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 외에도 미디어, 신문 등을 통하여 사회 전반적인 상식에 대한 흐름을 안다면 사회활동

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멋진 Audiologist가 되길 빕니다.


오늘 저녁 SBS 8시 뉴스를 보다가 사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들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딸 가진 부모님들이면 연평도 해상훈련 기사보다도 더 중요한 뉴스일수도 있는 ‘60대 노인의 이웃집 자매 성추행’이었다. 


                                                                   <출처 : SBS 8시 뉴스, 2010년 12월 21일자>


앵커의 시작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네 초등학생 자매를 수십 차례 성추행하고도 무죄를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다시 성추행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멀쩡하게 풀려났습니다. 사리 판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게 법원 판단이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대목에서는 범죄자가 마약이나 만취상태에서 행한 범죄일거라고 짐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어 나온 보도내용은 ‘법원은 1, 2심 모두 청각장애 3급인 가해자가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 SBS 8시 뉴스, 2010년 12월 21일자>

대한민국의 재판부가 갑자기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청각장애가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아무리 이해해려해도 불가능하였습니다.

재판부가 ‘청각장애’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닌가 하여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정의와 청각장애인의 개념을 다시 공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용해보았습니다.

  

장애인복지법 

법률 제10323호 일부개정 2010. 05. 27. 


제2조 (장애인의 정의 등)

①“장애인”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를 말한다.

②이 법을 적용받는 장애인은 제1항에 따른 장애인 중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장애가 있는 자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의 종류 및 기준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1. “신체적 장애”란 주요 외부 신체 기능의 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등을 말한다.

2. “정신적 장애”란 발달장애 또는 정신 질환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말한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대통령령 제22269호(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 2010. 07. 12.


별표1 장애인의종류및기준[제2조관련]

4. 청각장애인(聽覺障碍人)                                                      

가.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나.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데시벨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데시벨 이상인 사람

다.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명료도가 50퍼센트 이하인 사람               

라. 평형 기능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사람 


8. 정신장애인(精神障碍人)      
                                                

지속적인 정신분열병, 분열형 정동장애(情動障碍 : 여러 현실 상황에서 부적절한 정서 반응을 보이는 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및 반복성 우울장애에 따른 감정조절·행동·사고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서는 장애를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서는 장애인의 종류 및 기준을 상세하게 명시해놓고 있다.


                                                                   <출처 : SBS 8시 뉴스, 2010년 12월 21일자>

보도의 내용에서  ‘검찰은 가해자를 격리치료라도 하게 해달라고 치료 감호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마저도 기각했습니다.’ 내용이 있었는데 검찰은 가해자를 정신장애인으로 간주하여 치료를 요구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이 이마저도 기각하였다는 사실은 딸 가진 부모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불안에 떨게 한 판결이라고 보입니다.   

또 이번 판결은 자칫 잘못하면 청각장애인들을 성추행범으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향후 3심의 재판에서라도 재판부가 제대로 된 판결을 내려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대한청각학회(회장 박철원, 한양대학교병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0년 12월 13일(월) 오후 6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국내 난청 환자의 보청기 사용 효과성 및 장애요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청각학회 박철원회장(한양대학교병원)의 인사말로 시작한 본 토론회는 안정훈 보건의료분석실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배경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발표
1)연구배경: 안정훈 (보건연 보건의료분석실장)
2)보청기 사용률 및 가격조사: 김윤희 (보건연 경제성분석팀장)
3)설문조사: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4)보청기 효과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 서혜선 (보건연 의료기술분석팀장)
5)질의 및 토론





■패널토론 
좌장 : 정원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패널 : 오승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정종우 교수 (서울아산병원)
         채성원 교수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최재영 교수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박시내 교수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전영명 원장 (소리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 (김성근이비인후과 서울청각센터)
         안정훈 실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좌로부터 삼성서울병원 정원호교수, 한국보건의료원 안정훈실장, 한국보청기협회 권순관회장, 한국보청기협회 김형재부회장, 한국보청기협회 원명숙부회장>

토론회를 마치고 한국보청기협회는 좌장인 정원호교수와 안정훈실장과 간담을 나누면서 향후 국내 보청기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청능재활을 위한 연구에 참여 및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좌로부터 청능사자격검정원 이상연총무이사, 한국보청기협회 김형재부회장, 한국보청기협회 백혜정총무이사, 청능사자격검정원 이경원원장, 한국보청기협회 권순관회장,  한국보청기협회 원명숙부회장, 한국보청기협회 윤만식총무이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