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고찰]

본 논문은 비교적 오래 전에 연구 그리고 발표된 석사학위 논문입니다.

음악을 통한 청지각을 목표로 한 청능재활 연구라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고 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음악을 통한 청능훈련이 말지각 발달과정 중 소리의 이해 능력에 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는지 그 것에 대해 향후 관심 있게 연구해 해보고 싶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경우 장기간의 소리 감지가 없거나, 질병 등 다른 요인에 의해 어음변별력(WRS)이 낮은 경우가 많다.
어음변별력 재활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 

본 영상의 사례자는 어음변별력이 약 2(40% 84%) 향상되었다.

사례자의 특별한 청능훈련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터뷰 촬영 2012314일 사례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졌다.
사례자(70, 여성)는 황반변성으로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청각장애인에게 유익한 청능재활 지표가 되었으면 한다 


청각학·뇌교육학 융합 청능재활 관련 질문 있으시면
댓글, e-mail, 문자 부탁드립니다.

 

 

김형재 (Hyoung Jae Kim, 金亨栽)
뇌교육학 박사과정
청 각 학 석사
전문청능사 (Audiological Specialist)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Brain Trainer)


 

 

안녕하세요?

심오한 청각학 이야기, 심청이 Editor 김형재(Audiologist, 국가공인 Brain Trainer)입니다.

 

 

 

 

 

말속도를 조절 방법은 분절음 길이, 모음 길이, 음절간 쉼(pause) 길이 조절로 나누어집니다. 다른 조절에 비하여 음절간 쉼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말속도 조절 방법입니다.

 

 

 

 

쉼 길이 조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음 왜곡이 적습니다. 인위적 발화속도 조절의 경우 발음이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쉼의 빈도 및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이 조음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에 비해 자연스럽습니다.

셋째, 말산출 변경이 용이하여 청능재활에 용이합니다.

 

 

 


 

지금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말속도 조절법인 음절간 쉼(pause) 길이 조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음절간 쉼 길이에 의한 말속도 기준은 연구자들마다 다양합니다만, 대체적으로 250 ms(0.25)를 표준속도로 보고 있습니다.

한 선행연구를 보면 음절간 쉼 길이가 길수록 어음이해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음절간 쉼 길이가 250ms(0.25)500ms(0.5)일 때보다 1000ms(1.00) 일 때 어음이해도는 약 10% 증가하였습니다.

쉼 길이를 늘일수록 인지적 노화의 문제로 빠른 말 이해가 어려운 노인성 난청인의 어음이해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음절간 쉼(pause)의 길이를 조절하여 천천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노인성난청인을 비롯한 감각성난청인의 어음이해도 개선에 도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처리 속도가 둔화된 인지적 노인성 난청의 청능훈련에서 쉼 길이가 긴 (=느린 말속도) 훈련 방법에서 점진적으로 짧은 쉼 길이(=빠른 말속도)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연관글]

[동영상] 보청기 착용 청각장애인의 청능재활을 위한 듣기집중력 강화훈련

말속도(분당 음절수)에 따른 어음이해도의 차이를 고려한 인지적(노화성) 난청의 청능훈련

 

 

 

 

 

안녕하세요?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난청센터 대표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어음은 감지, 변별, 확인, 이해의 단계를 통하여 인지됩니다.

 

 

청각 기능손상은 인지적 노화에 포함되며, 이 경우 속도가 빠른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실제 뉴스 내용 중심으로 전문방송인(앵커)과 일반인(의사)의 말속도를 측정하여 선행논문의 기준에 따른 어음이해도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속도(speech rate)는 초당 음절 수(syllables per second: SPS)와 분당 음절 수(syllables per minute: SPM)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말하기 상황에서 265음절/, 읽기 상황에서 348음절/분로 보고됩니다.

 

 

음절수/(말속도)345에서 365음절까지 어음이해가 가장 적절합니다. 그에 비해 325음절 이하는 속도가 느려서 답답함을 느끼며, 365음절 이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인해 이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말하기 상황이나 읽기 상황에서 말속도(speech rate)는 건청인과 난청인의 어음이해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131215SBS 8시에 보도된 뇌혈관질환에 관련된 뉴스에서 전문방송인(앵커)의 음절수/분는 365음절입니다. 그에 비해 인터뷰를 하였던 일반인(의사)의 경우에는 454음절입니다. 선행논문에 의하면 전문방송인에 비해 일반인의 말속도가 빨라서 인지적 노화성 난청자의 경우 빠른 말 이해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본 논문을 통해 어음변별력이 떨어지는 난청인과 대화 시 말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청각기능 손상은 인지적 노화에 포함이 되어 말의 해독 속도가 떨어지고, 음성학적 유추과정을 통해서 단어를 찾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빠른 말에 대한 지속적인 청능재활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연관글]

[동영상] 보청기 착용 청각장애인의 청능재활을 위한 듣기집중력 강화훈련

한국어 청능재활(auditory rehabilitation)과 영어 듣기(listening comprehension) 유사성

 

 

 

 

 

 

거울 2014/04/14 23:47

 

안녕하세요^^

언어치료를 배우는 학생입니다.

청력검사결과를 받았는데 언어치료인 부분에서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아동은 초3으로 선천성 난청, 현재 양쪽 고막형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청력도 검사결과를 보았을 때 오른쪽 30-40dB 저주파수, 1000Hz 이하로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보입니다.

왼쪽은 40-50dB로 저주파수, 고주파수의 차이가 10-20dB의 차이로 그리 크지 않습니다.

SRT 검사는 오른쪽 20dB 왼쪽 50dB 입니다.

 

아동이 모든 받침을 생략하거나 받침을 잘 못 듣거나 구별을 어려워합니다.

집에서 비슷한 단어 등도 헷갈려 해서 다시 물어볼 때가 많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네요.

//은 발음이 되나 // 계열 자음은 어려워서 발음을 하지 못 합니다.

전반적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없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구별을 잘 못해서 다시 되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감과 강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합니다.

 

청능훈련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 지 받침을 구분해서 찾기를 하고는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없어서요..

청능훈련과 관련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 조언이나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보청기 착용 아동(학령기)의 효과적인 청능훈련을 위한 각 세 분야의 전문가 역할에 대해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청능사의 역할

보청기 착용 아동의 청능훈련 첫 단계는 아동의 청력에 적절한 보청기 적합(휘팅)입니다.

학령기의 아동은 주관적인 검사가 가능한 연령이기 때문에 청능사는 아동의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결과를 이용하여 아동의 청력에 적절한 보청기 적합(휘팅) 해 주시고, 보청기 착용 전 후 효과 비교가 가능한 자유음장검사(Sound Field Test)를 통하여 증폭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 언어치료사의 역할

언어치료사는 아동과 마주하기 이전에 아동의 청력상태 및 청력손실 형태와 음소의 주파수 특성의 관계를 숙지하시고 아동의 부모님께 정보-어떠한 음소 부분에서 힘들어하는지-를 얻어 사전 준비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청능훈련(언어치료)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3. 보호자의 역할

아동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호자(아버님, 어머니 등)께서는 가정 내에서 아동이 어떠한 단어에서 변별(되묻기) 및 발음을 어려워하는지 등에 대하여 세심한 관찰 및 기록을 하시어 청능사 또는 언어치료사에게 첨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청능훈련 관련 이전 포스팅 자료 첨부 해 드리오니 참조하시어 효과적인 청능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주파수 특성이 성인 난청인의 어음명료도 청능재활에 미치는 영향

착용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 확인 있는 4가지 평가 방법

생후 7개월 중도난청 유소아 아동의 보청기에 의한 청능재활과 언어치료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 입니다.

 

오늘은 한국어 자음 음소의 주파수 특성이 성인 난청인의 어음명료도 및 청능재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음환경에서의 실제 어음 평가사례를 통하여 사례연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어 음소의 주파수 특성에 관한 연구 (한림대학교 이주현, 장현숙. 2005)에 의하면 한국어는 음소마다 서로 다른 주파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난청인의 청력손실 형태에 따라 어음명료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상기 사례는 64세 여성 성인으로서 순음 기도청력 평가를 통해 살펴 본 난청 특성은 역시 고주파수 영역으로 갈수록 청력손실이 커지는 형태이며, 어음 청력평가에서의 어음명료도가(소음 환경) 80%인 경우입니다.

 

3,700~5,200Hz인 고주파수에 부분에 해당하는  //, // 음소 변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의 사례연구 결과는 난청인의 보장구(보청기, 인공와우) 상담 또는 적합(fitting, mapping) 과 나아가 효과적인 청능재활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또한 본 사례연구를 통해 순음 및 어음청력검사가 보청기 적합 및 청능재활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을 알 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T. 031-719-8119), 용인난청센터

(T. 031-275-0099)로 연락 또는 방문하여 주시면 자세히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가정에서의 청능훈련은 부모님의 참여하에서 유소아난청 아동에게 소리를 들려주셨을 때에 아동의 반응(행동,표정)을 관찰 및 기록하며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때, 아동에게 들려주는 소리 크기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게 된다면 주관적(의사표현) 검사가 어려운 아동의 보장구(보청기/인공와우) 적합(휘팅/매핑)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청능훈련 시 객관적인 소리의 크기측정을 위하여 소음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가정에서의 청능훈련 방법을 안내 해 드리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한 소음측정 어플리케이션 중 평점이 높은 3가지를 선정하여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당 센터 보유 소음측정장비인 ‘SC-2c type2 (SPAIN, SN: T221053 / 200만원대의 고가장비)’와 비교측정 해 보았습니다.

음원과 측정과의 거리는 ‘1m’ 기준으로 하였으며, 주파수 대역이 좁은 협대역 잡음(Narrow Band Noise)을 사용하였습니다.

 

 

당 센터 보유 장비와 3가지의 소음측정 어플리케이션의 비교측정 결과 두 번째 ‘B’ 어플리케이션이 실제 소리크기와 가장 가깝게 측정되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계신 부모님께 ‘B’ 어플리케이션을 추천 해 드리며 다운로드 받으셔서 다음과 같이 이용하신다면 아동에게 맞는 보장구 처방-적합 및 효과적인 청능훈련이 이루어지리라 사료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사용이 편리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상대적인 소리 크기를 모니터링한다는 측면에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은 언제든 보완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으로 비교평가 후 추천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소음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청능재활에 활용하는 프로토콜입니다.참조 바랍니다.

1. 보장구 착용 전() 아동에게 소리를 들려줌

2. 소리를 들려줌과 동시에 소리의 크기/거리를 측정함

3. 아동 관찰 일지에 소리의 종류/크기/아동의 반응(행동, 표정) 유무 관찰 및 기록함

4. 보장구 처방 및 적합 시 청각 전문가에게 문의함

 

부모참여 청능훈련 관련 자료 첨부 해 드리오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유소아 난청 아동과 부모님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 의사소통 확인 반응하기

부모참여 청능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유소아 난청 아동(4개월) 보청기 적응 청능훈련 방법

  1. 익명 2015.04.29 12:20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언어는 문제해결이나 의사표현 등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언어·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언어습득은 생득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여러 요인들이 모두 상호작용하여 발달하게 됩니다.

특히 유소아의 경우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에 해당되며, 이 때 받은 언어자극의 양과 질이 차후 언어발달 정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능사, 언어장애전문가 등 여러 전문가들은 조기 중재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유소아 아동에게 청력 손실(난청)이 있다면 환경적 요인 즉, 소리 및 언어적 자극이 부족하게 되어 언어발달과정 중 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당 센터 연구진들은 위와 같이 연령에 따른 언어의 전반적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1:1 맞춤형 청능-언어재활을 실시합니다.

연령별 언어발달 과정 및 특성을 각각 정리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청각장애아동의 작업 기억(working memory, 워킹메모리)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 워킹메모리)는 단기기억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개념으로서, 어떠한 일을 해결하고자 할 때 해결을 위한 과정을 순서적으로 정리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워킹메모리 훈련방법으로 숫자 외우기, 거꾸로 말하기 등이 있습니다.

 

청각장애아동과 건청아동의 작업기억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에서 청능재활과 관련성이 높은 유익한 논문 두 편을 소개합니다.

 

 

 

작업기억과 지능의 관계에 있어서 청각장애의 조절효과’ (소지희,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난청아동과 건청아동을 대상으로 지능과 작업기억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 관심 있게 지켜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난청아동은 건청아동과 비교해 추상적 또는 개념적(순행, 역행기억) 과제에서 열등함

2. 농인은 건청인보다 회상의 정확성 떨어짐

3. 난청아동이 일반적으로 건청아동보다 작은 기억량을 가지고 있음

 

 

 

 

 

작업기억훈련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아동의 듣기이해 수행에 미치는 영향’ (배경란,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논문에 의하면 3회씩 15회를 단계별로 작업기억훈련을 하였을 때 향상된 듣기이해 과제 수행능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 센터에서는 대상자에게 적합한 수준의 카드를 이용한 숫자 외워서 (순행, 역행) 나열하기, 문장을 듣고 나열하기, 단어 거꾸로 말하기, 노래 듣고 거꾸로 부르기 등의 워킹메모리 및 청각기억 훈련을 통한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업기억 훈련은 난청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적용 가능합니다.

 

워킹메모리 훈련과 관련된 이전 포스팅 자료를 링크 걸어드리오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관글]

청지각 인지능력을 위한 워킹메모리(작업기억) 프로그램

 

 

 

 

 

 

2013616일 일요일 오후 2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청능재활 상담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블카운티(www.samsungnc.com)를 방문하였습니다.

 

 

입구를 통과하자 쾌적하고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넓고 초록무늬 잔디밭이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습니다.

 

 

 

2001년 개원한 노블카운티를 오랜만에 방문한 내부는 인테리어도 많이 바뀌어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만, 과거 로비에서 마주하였던 증폭전화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사물놀이, 음악활동 등과 같은 소리관련 활동에 많아 청각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프로그램 구성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약속된 장소 타워동에 도착하여 배경소음(background noise)를 측정하였습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50dB 내외, 작동을 멈추자 35dB 내외로서 상당히 조용하여 청능재활 상담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상담을 마치고 로비에 내려서서 발견한 다트를 자세히 관찰하였습니다.

로비에는 두 군데의 엘리베이터 입구에 각각 1대씩의 다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트게임의 효과와 게임방법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효능에 치매예방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트는 두뇌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 오십견, 중풍예방을 위한 운동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소리(말, 언어)는 감지와 변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스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결국 뇌의 측두엽에서 최종적으로 소리의 이해가 이루어지므로 두뇌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트게임은 청능재활 훈련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 다트게임는 국내에서는 손으로 하는 궁도, 한궁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양손운동으로 어르신 건강에 적합해 경로당 및 노인단체 등에서도 확산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 개별적으로 선물해드려도 좋은 어르신 스포츠 아이템으로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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