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 Trivia Bowl, American Academy of Audiology Convention
Where : San Diego Convention Center (USA)
When : April 17. 2010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된 2010 미국청각학회의 부대시설 사진입니다.

대부분 전시장 복도와 2층 컨퍼런스 룸에 설치되어 있어 왕래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저의 시간상의 제약으로 사진 한 장 한 장에 이름과 의미를 붙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냥 분위기만 보시는 것에 만족해주셨음 합니다.

그러나 추후 의미 부여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포스팅으로 더욱 재미있게 블로깅 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청각학회의 전시장 내부는 사진촬영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촬영은 등록된 미디어 기자들만이 가능했었습니다

실제로 5년 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05년 학회에서 전시장 내부를 디카로 촬영하다가 여성 경비원에게 촬영분을 삭제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0년 샌디에고(San Diego) 학회 참석을 앞두고 미국청각학회 공식 홈페이지인 www.audiology.org에서도 똑 같은 사실을 확인을 하여 사실상 내부 사진 촬영을 포기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런데 첫날 오후부터 예전과 다르게 경비원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고 가는 부스마다 조심스럽게 사진 촬영을 제안하니 기꺼이 수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회 참석이 전시장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닌 관계로 그냥 틈틈이 촬영한 것으로 그냥 분위기만 엿보시는 정도로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없어 사진에 일일이 해설을 못 붙임을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여행을 거쳐 현재 샌디에고(San Diego)에 있습니다.

어제 저녁 샌디에고의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인 항공모함 USS 미드웨이에서

스타키(STARKEY) 미국 본사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하고 9시 반경 숙소로 왔는데 웬일인지 새벽 1시반에 깨어났습니다.

사실 어제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하루종일 컨퍼런스 전시장을 걸어 다녔기에 잠을 깰 이유도 없었는데 암튼 다시 잠을 이룰 수 없어 커피를 마시고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무선 랜이 안 되어 샌디에고에 도착한 어제부터 어렵게(?) 접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 나와서 컴퓨터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한국의 인터넷 속도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제가 머무는 숙소도 책상에서는 신호 수신강도가 ‘매우 약함’ 이어서 침대위에 앉아서 작업을 하니 ‘우수함’으로 나오는 정도입니다. 마우스 작업은 베개에다 올려놓고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제가 샌디에고에 와서 경험한 미국청각학회(AAA)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은 사진(이미지) 위주로 전개하구요, 추후 시간을 내면서 세세한 이야기들을 풀어 나갈까합니다.

오늘은 [샌디에고] 2010 미국청각학회(AAA) 둘러보기 : ‘논문발표’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샌디에고 컨퍼런스로 향하면서

정말 놓은 날씨에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컨퍼런스 장 앞에서 컨퍼런스장을 배경한 것과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기념으로 남겼습니다.




논문발표 준비

저의 후배 김형근 선생의  논문발표 준비 과정입니다.


논문발표 참가자와 함께
바로 저희 포스터 위치에 같이하고 있었던 발표자 같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인사를 나누자 마자 저희 논문을 보더니 턱을 괴면서 완벽(perfect)한지 체크하겠다고 하여 파안대소하면서 서로가 상대방의 논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논문발표 연습

악기 연주든 논문 발표든 대중 앞에서면 긴장이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길지않는 영어실력으로 서로 같이 연습을 해봅니다. ^^



논문발표 과정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논문이 'Hot Topic'으로 선정이 되어서인지 관심가져주시는 분도 많았고, 또 새로이 알게 된 분들도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논문 소개

유명한 Ling Six Sound를 음성분석한 논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년 전에 비해서 유난히 음성분석을 이용한 논문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논문 이야기'편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어제 편집한 사진 올리기와 약간의 글을 쓰는 데에만  약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업로딩 속도도 느려서 TV를 봐가면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대에서의 엉성한 자세로 작업을 해서인지 허리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계속 미국청각학회와 관련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미국청각학회(AAA) 참가업체 중 섹션(아이템)별로 분류된 업체 리스트입니다.
맨 먼저 보청기, 임플란트(인공와우), 이명관련 장비 업체가 보입니다.

본 자료는 'The Hearing Review'를 스캐닝한 자료인데 
갈색(bold) 업체는 본 잡지에 광고한 업체입니다. 
 



어제 미국청각학회(AAA) 입장권을 전달 받았습니다.

입장료는 미국청각학회(AAA) 회원, 비회원, 학생회원 등에 따라 다릅니다만, 
약 30~40만원대로 보시면 됩니다. 
(등록시기마다 그 비용은 달라지는 데 빨리 등록할수록 훨씬 저렴합니다.)

5년 전 와싱턴 학회에서는 학생회원 자격으로 참석 했으나 ,
이번에는  미국 스타키 본사의 스폰서를 받아 입장권을 무료로 받게 되었습니다.



입장권 상단에 미국 스타키 본사 명과 지역(MN, 미네소타주)이 표시되어 있고
Exibitor (전시자)의 스폰서를 살짝 표시해놓았습니다. 

박람회장 부스에서는 마그네틱 입장권을 대면 저의 입력된 정보가 부스업체의 데이타베이스에 저장되어 제가 요구하는 자료나 샘플을 추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입장권으로 점심시간에 식사도 이용할 수 있고 간간히 이벤트성으로 하는 아이스크림 타임 때에도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과거의 학회 참석 경험에 의하면 
짧은 기간에 수십만의 사람이 넘쳐나다보니 별도의 홍보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미국청각학회(AAA)에 참석하는 외국인 홍보용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마그네틱 자료로 정보를 주는 것보다 
손에 쥐어 주는 명함이 훨씬 인간적이고 나중에 받아보는 정보의 가치도 배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왼쪽 상단의 날짜와 시간은 저희가 논문을 발표하는 일정입니다. 

실제 명함 사이즈로 제작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습니다. ^^
이번 주 일요일 출국을 앞두고, 미리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하루 하루가 바쁘게 지나갑니다.




     

Hello! 

I'm Harry(Hyoung Jae)  Kim, audiologist.

I prepared my business card for AAA Attendee.





 

See you at AAA (San Diego).


Bye~~

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오는 4월 14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청각학회(AAA) 학술대회를 참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5년 만의 학회 참석으로서 그 동안 많은 기술적인 변화가 있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좋은 경험을 쌓고 오겠으며,
많은 정보를 이 자리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첫 Audiology Today 잡지를 받아보았습니다.
표지 제하하단에 'The magazine of, by and for audiologists'라는 슬로건은 청능사(청각사, audiologist)만을 위한 전문잡지임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어 소개드리고자합니다.

먼저 원문을 보시겠습니다.



위 자료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간의 미국청각학회(AAA)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입니다.

참가자의 학력은 AuD가 41%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경력은 놀랍게도 25년 이상되는 분들이 20%로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도 참가자 중 근무하고 있는 직장은 private practice(사설 난청센터)가 28%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직종은 진단(diagnostics)가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 국
내는 청능재활에 있어서 진단행위는 의사들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로 분류되어 있음.)

청각학(audiology)의 도입은 겨우 10년을 넘어 미국에 비해서는 역사는 많이 뒤지지만, 학회, 산업계, 사설 난청센터의 활동은 아주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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