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님 멍에’ : 청능사 김형재의 클라리넷 연주곡

 

2012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전국적으로 무척이나 더운 날씨입니다.

경기 날씨도 섭씨 32.3, 습도 67%로 습도도 높아 후덥지근합니다.

 

오늘은 비교적 오래된 노래인 김수희씨의 멍에를 준비했습니다.

멍에는 제가 대학 초년생일 때 즐겨듣던 곡입니다.

그래서 간혹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들으면 1985년의 제 모습을 그려보곤 합니다.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연주 선물 드립니다. ^^

이번 청각학 동영상 강의의 주제는 2012년 출시된 스타키 신제품 X-series, Ignite

 

첫 번째 주요기능 주파수 이동기능이 되겠습니다.

 

노인성, 소음성, 돌발성, 선천성 난청 등 대부분의 난청은 고주파 대역에 청력손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러한 신기술입니다.

 

지금부터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 5월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어린이날 행사에서 연주한 곡 일부 녹화 영상을 올려봅니다.

촬영자의 미숙으로 영상이 다소 흔들린 점 이해바랍니다. ^^

(유투브에서는 흔들린 영상 보정기능이 있는데 테스트 후 보정 영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다음 TV팟의 업로드 최대 용량이 100MB이하여서 원본 동영상 파일을 인코딩시 화질을 80%로 설정하였습니다. 88MB입니다.

원본과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지만 파일 용량은 현격하게 줄었습니다.

 

녹화를 하고 업로드하면 매번 느끼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러나 지난 번 흑백영상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유투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156MB입니다.

(다음 TV 팟보다는 용량이 훨씬 큽니다. 영상과 음질 비교 해보시면서 감상해보십시요. ^^)

 

 

2012년 봄의 절정인 4월 마지막 일요일

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영상 품질 테스트를 위해 용인난청센터에 출근하였습니다.

 

한 잔의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만의 리허설을 마치고

드디어 영상 녹화에 들어갑니다.

 

원본 영상은 1.4GB로서 품질이 대단하였지만, 
영상편집을 거쳐서 93MB로 줄였는데도 거의 비슷한 영상품질을 보여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다음 TV팟에 올린 영상입니다.

상단의 유투브 영상과 비교해보시면 미세한 차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2012
32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문세 붉은 노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2000명이 들어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는 7080세대의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어서 여느 공연에서 가질 수 있는 나이를 의식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2
시간 반 가까이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초대가수 없이 혼자서 열창하는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자신에게 보다 강한 프로의식을 일깨워주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문세씨는 관련 스텝만 70여명에 이르러 그야말로 움직이는 회사의 CEO인 셈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2시간 반 가까운 시간 내내 음악과 노래를 귀로 몸으로 전해오는 진동을 느끼면서 ‘듣는다’라는 것의 기쁨 또한 감사하게 받아 들여졌습니다.

마지막 앵콜송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는 2000명의 관객과 이문세씨가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혼연일체되는 그런 순간이어서 큰 감동을 받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면 더 없이 큰 감동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 다음 클라리넷 연주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무대가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가 아쉬워 오페라하우스 출연진들의 분장실 출구에서 기다려 이문세씨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무대 종료 직후 땀으로 범벅이 되신 이문세씨는 샤워를 마치고 멋진 베레모 스타일의 복장으로 스텝들 사이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순간 열렬한 팬으로 저와 아내의 소개 후 사진을 청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이문세씨는 필자보다 여섯 살 연상이었지만 가까이서 만나본 이문세씨는 필자보다고 훨씬 건강해 보이고 평소 느끼던 자상함과 유머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같은 남성이지만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와닿아 지금도 귓가를 맴도네요. ^^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오후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에서 가장 신나게 들었던 <나는 행복한 사람>을 녹화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곡은 사무실에서 혼자 있을 때 반주기에서 계속 듣는 곳이었고 또 평소 나름 충분한 연습이 된 곡이었습미다만, 전날 감상한
원곡 가수 이문세씨의 감정을 상상하면서 연주하니 좀 더 감성이 풍부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

                                                                  노래 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땐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보청기에서 발생하는 피드백(feedback,음향 되울림)의 강도를 측정해보니 85~95dBA로서 지하철 내외부의 소음강도와 유사하게 파악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파수 특성은 손바닥에 놓을 때와 쥘 때 약간 달라지는 경향은 보였으나 중심주파수가 약
3000Hz로 조사 되었습니다.

이상의 특징은 보청기 기종과 휘팅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 대략적인 특성 파악으로서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산업안정보건청
(OSHA)의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기준치는 90dBA의 소음강도에서는 하루 8시간이상의 노출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보청기 사용 중 일시적인 피드백 노출은 크게 문제가 안 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감각신경성 난청자분들이 고주파 영역의 청력 손실이 많으므로 상대적으로 고주파인 보청기 피드백에 민감도마저 떨어지기에 안전하게 사용하여도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동영상 : 귀걸이형 디지털보청기 피드백의 소음강도 연구

 

동영상 : 귀걸이형 디지털보청기 피드백의 주파수 특성 연구






 


채은옥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간주)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



한국 대중가요에 비를 소재로 삼은 명곡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수 채은옥이 1976년 발표한 김중순 작사·작곡의 ‘빗물’은 정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노래가 발표된 1976년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이었고,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20대 청춘이었는데 2013년도 지금의 나이에 와서도 그 정서가 변함이 없는 것은 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이 곡을 연습하면서 엄청나게 행복하게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촬영은 갤럭시S, 편집은 다음팟 인코더로 하였습니다.

분위기를 살린다고 흑백으로 설정했는데 해상도가 조금 떨어져 아쉽습니다 

 

유투브에서 보기 (버퍼링 있을 수 있음, 화질 양호함)


다음 TV팟에서 보기 (버퍼링 없음, 화질 다소 떨어짐)



나무와 새 /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간주)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박길라
1986
10, 가수 데뷔 기념 콘서트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쓰러져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라는 슬픈 가사로 인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서점에서 악보를 입수하고 십일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멜로디가 가슴에 와닿아 지치지 않고 맹연습하였습니다만, 막상 녹화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갤럭시 S로 녹화하였으며, 다음 팟인코더로 동영상 편집을 하였습니다.  




 

OO 산업간호사 11.11.17 15:42

판정 내린 의사에게 물어보니07년도에는 한쪽 귀만 D1이 나왔을 시에는 D1 판정을 안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지금은 한쪽 귀만 D1이 나와도 직업병으로 인정한다고 하는데요 ~

7년도 자료를 찾아봐도 양쪽귀가 판정기준에 부합해야 직업병으로 인정한다는 문구가 안보여서요~

제가 못찾는건지.. 그 의사 재량이었던건지...

이래저래 의문투성이 입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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