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밍엄(Birmingham)은 지금으로부터 약 14년전에 업무상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자료 검색을 하다가 버밍엄 지도를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습니다. ^^

그런데 지도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붉은색과 푸른색이 섞여있습니다.
이는 소위 말하는 소음지도(Noise Map)입니다. 즉, 각 지역별로 소음의 강도를 측정하여 소음의 강도에 따라 색상을 달리하여 만든 지도입니다. 

국내 의료계에서는 지역별 암 발생 빈도와 같은 질병 지도는 보았는데, 소음지도는 처음 접합니다. 

버밍엄(Birmingham)이 공업지역이고 영국의 지자체가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한 소음관리를 하고자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점은 배워야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국내 최대 우유 제조회사인 S우유의 보건관리자분께서 상담차 방문하셨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 분이 '산업전문간호사'라는 타이틀을 가지시면서 거의 '산업의(醫)'에 준하는 전공지식과 산업현장에서의 소음성난청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시고 계실 뿐만 아니라 우유생산 공정에 따른 소음지도(Noise Map)를 제작하여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효율적인 소음성난청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소리(소음)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또 충분히 해가되는 소음에도 어느 정도 장기간 노출이되면 적응과 함께 소음성난청에 대한 경계심도 사라질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의 공정별 소음지도(Noise Map)를 만드는 것은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이 됩니다.


※산업전문간호사 -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으로 개설되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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