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약 8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 후 첫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1년에 단 하루밖에 없는 ‘장애인의 날’입니다.

어제 오후 2시 한국에 귀국하여 시차적응이 안되어 새벽 3시 반에 기상을 하여

TV를 켜보니 방송에서 유난히 많은 장애인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장애인의 날’ 관련 뉴스에서는 지체장애인 관련 뉴스가 많았습니다.

의수족 부착 지체장애인의 재활이야기, 척추장애인의 보조기구 제작 이야기 등을 YTN 뉴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주장하는 시위와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지난 주 동안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고를 여행하면서 받은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가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적잖은 장애인 배려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청각학회를 마치고 나오다가 샌디에고 컨벤션센터 앞 샌디에고 MTS Trolley를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께서 탑승하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장애인 탑승 위치는 파란색 바탕에 휠체어 이미지가 있어 안전성을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탑승 도중에는 MTS 직원을 표시하는 빨간색 상의를 입은 관리인이 탑승을 도와줍니다.

샌디에고 MTS 홈페이지 (www.sdmts.com)에는 휠체어탄 장애인의 탑승 가이드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