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외국인의 청능평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합니다.

국내에서 체류하는 영어권 외국인의 숫자가 국제화 추세에 따라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국인들 중에서도 난청인구의 비율은 국내 난청인구의 숫자와 유사한 수준이구요.

그런데 난청을 지닌 외국인들(주로 영어학원 강사)이 보청기를 구입하려해도 정확한 청능평가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적다보니 의외로 청능재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실제로 순음(pure tone) 검사의 경우 큰 어려움은 없으시겠지만, 어음(speech) 검사의 경우 검사 단어 리스트가 없어 평가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검사시에 한국인으로 발음상의 문제로 검사의 정확성이 떨어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검사단어 리스트와 녹음된 CD를 가지고 검사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소개드립니다.

부득이 녹음된 CD는 업로딩이 곤란하여 검사어 리스트만 스캔하여 올려 드립니다. 

우리 청능사 선생님 중에서 영어 수준이 높아 발음이 크게 문제가 없으시다면 아래 리스트를 보시고 바로 검사하셔도 됩니다.

 






순음청력검사 (
Pure Tone Audiometry)

순음청력검사는 일반적으로 순음검사라고도 하며, 청력검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서 청각 전문가가 저주파수부터 고주파수까지의 일련의 검사 음을 들려주면 환자는 들리는 검사 음에만 반응을 보이면 됩니다.
제시된 검사 음을 듣고 ‘들린다’ 또는 ‘들리지 않는다’ 로 반응하여 음(sound)에 대한 감지(detection) 능력을 평가하므로서 난청의 정도를 판단 합니다.


어음청력검사 (Speech Audiometry)


어음청력검사는 환자의 어휘 이해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검사자로부터 들리는 단어를 듣고서 정확하게 따라서 할 수 있는 변별력(descrimination)에 대해 평가하는 검사로서 보청기 착용 후 그 효과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