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경우는?

(1)제1형 당뇨병

(2)제2형 당뇨병인 경우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
▶경구혈당강하제에 대한 심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당뇨병의 진행된 만성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심한 감염증, 외상, 큰 수술, 다른 질환의 동반 등에 의하여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간장 및 신장
기능의 이상으로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
▶임신 또는 수유중인 경우

(3)영양실조성 당뇨병인 경우

(4)임신성 당뇨병



인슐린 주사에 대해서

인슐린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혈액 속의 당분(포도당)을 몸 속의 여러 장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주요 영양소인 지질과 단백질의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어떤 사람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나?


제1형 당뇨병 환자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을 맞지 않으면,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식사 요법, 운동 요법, 경구혈당강하제로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필요하다.

임신 중의 당뇨병 환자

기형아 출산, 유산, 조산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슐린을 하루에 3∼ 4 회 주입하여 혈당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큰 수술, 중증 감염증

큰 수술을 받거나, 심한 감염증이 있는 경우에 보통 혈당이 더 상승하는데, 이러한 고혈당은 상처의 치유를 더디게 하고, 몸의 면역능력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슐린은 종류별로 어떤 특징을 가지나?


속효성 인슐린

벨로슐린, 노보린 알, 휴물린 알 등이 있으며, 주사 후 2∼3 시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6∼8 시간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된다.

중간형 인슐린

엔피에이치, 인슐라타드, 노보린 엔, 휴물린 엔 등이있으며, 주사 후 8∼12 시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는 18∼24 시간 동안 지속된다.

초속효성 인슐린

최근에는 주사 후 15분 정도면 최대 효과가 나타나는 인슐린인 리스프로 인슐린(휴마로그)이 발견되어 사용되고 있다.


 

인슐린 주사는 어느 부위에 놓는가?

- 인슐린은 피부 아래 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는 피하 조직에 주사한다.
- 대개 복부, 상완 외측, 허벅지 등의 피하조직에 주사하게 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당뇨성 케토산증
01.당뇨성 케톤산증이란?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혈당이 올라가고 지방 분해가 증가하여 케톤체가 생성되는 것으로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주 나타난다. 케톤체가 신체에 많아짐에 따라 체액이 산성으로 변화하게 된다. 종종 인슐린 투여가 중지될 경우 발생하며 감염, 수술 등의 육체적 스트레스 또는 감정상의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02.당뇨성 케톤산증의 증상

혈당이 높아짐에 따라 소변량이 증가하는 등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나타나며 복통이 나타날 수도 있다. 환자가 호흡할 때에 케톤체의 하나인 아세톤 냄새가 나고 치료받지 않으면 의식손상, 혼수에 이르게 된다.

 

03.당뇨성 케톤산증의 치료

당뇨성 케톤산증이 나타날 경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인슐린을 투여하여 혈당을 내리고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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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증
위장관, 심장, 생식기관 등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 설사, 변비, 현기증, 방광감염, 발기부전 등을 일으킨다.

위마비증
01.위마비증이란?

위마비증은 위가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증상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제2형 당 환자에서도 나타난다. 혈당이 장기간 높게 유지될 경우 소화관에서 음식물의 이동을 조절하는 미주신경이 손상되어 소화관이 정상적으로 운동하지 못하고 음식물의 이동이 지연되어 위마비증이 일어나게 된다.


02.위마비증의 증상

오심, 구토, 체중감소, 식욕부진, 복부불편감, 복부팽만감 등이 나타나고 음식물 섭취 시 소량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음식물이 위내에 오래 머무르면 세균의 과도성장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음식물이 위석(bezoars)이라고 불리는 고형물질로 딱딱해져 오심, 구토, 위 폐색을 유발한다. 위 운동이 느리고 불규칙하여 장 내 음식물의 흡수와 인슐린 분비가 일치하지 않아 저혈당이 일어나기도 한다.


03.위마비증의 치료

메토클로피라미드(metoclopramide), 돔페리돈(domperidon),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등 위장관 운동을 자극하는 약물을 투여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 등을 병용하기도 한다. 다른 합병증과 마찬가지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는 것이 중요하며 위마비증이 있을 경우 음식물의 흡수가 불규칙하므로 혈당을 더 자주 측정할 필요성이 있다.

 

설사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날 수 있다. 종종 밤에 설사가 나타나기 쉬우며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등의 지사제를 투여한다.

 

성기능 부전

당뇨 환자에서는 개인별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남자의 약 50%, 여자의 약 30%에서 성기능 장애가 일어난다. 이는 당뇨병의 미세혈관합병증 중 신경병증, 구체적으로는 자율신경병증이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이중 교감신경은 오르가즘 및 사정과 관련이 있으며 부교감신경은 남자의 발기 및 여자의 질액 분비를 조절한다. 이중 가장 흔하고 잘 알려진 것이 음위(발기부전)이며 이 음위가 있다고 해서 모두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당뇨환자에서 음위가 있으면 자율신경 기능검사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발기부전의 치료로는 약물요법, 보조기구 및 성기성형술등이 있으며 그 외 여성환자의 경우 당뇨환자에서 흔한 질감염 등으로 인해 성감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체위성 저혈압

환자가 급히 앉거나 서있는 자세로 바꿀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러움, 현기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혈액공급과 혈압, 심박수 조절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다. 자세를 천천히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며 혈압을 유지시키는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물을 투여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음의 조건에 해당되면 당뇨병의 위험성이 커진다.
- 45세 이상(특히 65세 이상인 경우)
- 비만인 경우(표준체중의 120%이상 또는 체질량지수가 27이상인 사람)
- 직계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특히 제2형 당뇨병)
- 4 킬로그램 이상의 아기를 낳은 적이 있는 여성
- 고혈압 환자
-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 이전에 내당능장애로 판정된 환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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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원인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부족과 인슐린의 작용이 장애를 받는 인슐린 저항성의 결과로 생긴다.

 

당뇨병은 이 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여 비만, 노화, 임신, 감염, 수술, 스트레스, 약물남용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즉,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제 1형 당뇨병의 원인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 영아기에 모유대신 우유를 먹임
- 각종 바이러스 감염
- 환경 독소 등이 있다.

 

자가면역
- 자가면역이란 자기 몸에서 생성된 항체와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외부의 적과 구별하지 못하고 공격함을 일컫는 말로서,
- 이 항체와 면역세포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하는 경우 인슐린을 생성할 수 없게 되어 절대적인 인슐린 결핍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제 2형 당뇨병의 원인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 운동의 부족, 비만, 스트레스, 각종 약물남용 등
- 특히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련이 크다.
- 원인 미상 (미토콘드리아의 형성 부전,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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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 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또는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하는 당뇨병이다. 즉, 외부로부터의 감염과 싸워야 할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파괴시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한 당뇨병을 말한다.


당뇨병 환자는 매일 인슐린주사가 필요하다. 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베타세포를 공격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유전적 소인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이와 청장년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빨리 나타나고 증상으로는 갈증, 배뇨량 증가, 계속되는 허기, 체중감소, 시력 감퇴, 극도의 피로감 등이 있다. 인슐린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혼수에 빠질 수 있다.


제 2형 당뇨병

가장 흔한 유형의 당뇨병으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하며 전체 당뇨병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40세 이후에 나타나며 대개 환자가 비만이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우리 몸이 분비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제2형 당뇨병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고 제1형 당뇨병의 증상만큼 뚜렷하지 않다. 증상으로는 피로, 잦은 배뇨, 갈증, 체중감소, 시력 감퇴, 잦은 감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것 등이 있다. 경구 혈당강화제 및 인슐린으로 치료한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새로이 발생하거나 임신 중에 처음으로 진단 받은 당뇨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출산 등으로 임신이 종료되면 사라지지만 나중에 제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기타요인에 의한 당뇨병

특정 약물, 호르몬, 유전 질환 등으로 인슐린 활동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당뇨병을 말한다. 췌장염 혹은 췌장암으로 인한 당뇨병도 여기에 포함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관에서 잘게 소화되어 포도당이란 성분으로 바뀌어져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인데, 이를 위해서는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어 생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곳곳의 세포에 흡수되어 연료로 쓰여져야 합니다.

그런데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즉 인슐린이 있어야만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안의 세포에 들어가 연료로 쓰여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십이지장 뒤에 있는 췌장이라는 장기에서 생산됩니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이라면 음식 섭취 후 혈당(혈액 속의 포도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이를 감지하여 인슐린을 자동적으로분비하게 되고, 분비된 인슐린에 의해 혈액 속의 포도당은 우리 몸 세포 속으로 흡수되어 혈당 농도가 정상 범위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인의 경우에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 후 생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세포 안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그대로 남아 혈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입니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혈압은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며 긴장이나 흥분을 피한다.
- 충분한 휴식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의 누적이나 급격한 감정적 변화를 피한다.
- 적절한 운동을 한다.
  산책, 뛰기, 줄넘기, 체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댄스와 같은 운동 중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1주일에 3회 이상 한다.
- 급격한 환경 변화를 피해야 한다.
  뜨거운 목욕, 사우나 또는 추운 밤의 돌연한 외출은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삼가한다.
- 변비는 혈압을 악화시키며 배변시 위험한 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염분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이 악화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나쁘므로 염분 섭취를 줄인다.
- 식생활에서 동물성 지방질 섭취나 당분 섭취를 최소로 한다.
 콜레스테롤의 양이 많아 피해야 할 음식: 계란노른자, 사골, 오징어, 생선알, 생선내장, 바지락, 굴, 새우, 마요네즈.
  포화지방산의 양이 많아 피해야 할 음식: 돼지고기, 소세지, 우유 및 낙농제품, 지나치게 튀긴 음식, 초콜렛, 크림스프, 도우넛 및 과자류, 피자 등.
- 표준체중범위를 유지해야 한다.
  표준체중범위 = [ 신장(Cm) - 100 ] x 0.9 ± 10% 이내 범위.

   ※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 = 몸무게(Kg)÷신장(㎡)

       정상<24Kg/㎡, 과체중 24이상 28미만, 비만 28이상

- 과도한 성행위나 심한 음주, 흡연 및 커피 등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양윤준

찬공기에 우리 몸이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깜짝 놀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즉 팔다리에 있는 동맥이 수축하고, 혈관의 저항이 증가하여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러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증가해서, 평소 혈관이 좋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뇌졸중(중풍)이나 심장병이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추운 곳에 가기 전에는 충분히 대비를 하여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운동을 할 때에는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서 입는 것이 두꺼운 옷 하나 입는 것보다 좋다. 운동하여 더워지면 옷을 하나씩 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옷감은 울이나 모혼방, 폴리프로필렌 등이 면직물보다 보온에 좋으며, 비나 눈이 올 때에는 방수가 잘되며 방풍에 좋은 나일론이나 고어텍스 제품의 겉옷을 입어야 하겠다. 많이 추울 때에는 머리, 얼굴, 손을 모두 감싸야 한다. 특히 머리와 목을 감싸는 것이 중요하다. 열 소실의 거의 30%가 머리와 목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추운 곳에서 달릴 때에는 양말을 두 겹으로 신어서 보온하는데 안쪽에는 폴리프로필렌을 바깥에는 울로 된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는 혈액 순환 기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동상이나 체온저하증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한냉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동 장비를 점검하고 보온 장구를 챙긴다. 운동 도중에 다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근처에서 운동하거나 통신 장비가 있어야 하겠다. 또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정도만 운동하고 지칠 때까지 운동하지는 말아야 한다. 탈수가 되면 체온이 더 쉽게 떨어지므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며, 영양분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신체 이상 증상이 생기면 도중에 과감히 운동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쉴 때에는 더욱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오래달리기, 스키, 자전거, 등산, 하이킹, 동굴탐험, 윈드서핑, 스쿠바 다이빙 등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추운 환경에서 운동할 때에는 운동 전후에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정상 혈압인 사람도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갔다가 쉴 때에는 떨어지게 되는데, 고혈압 환자는 변동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운동후 사우나할 때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것도 고혈압 환자에게는 위험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운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할 일이 많다. 하지만 주의사항을 잘 알고 미리 대비하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도록 하자.

[저작권자 :양윤준.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공처 인제대 백병원 등록일 2005.03.15
출처링크 http://paik.ac.kr/etc/jilhan/jilhan02_vi.asp?p_hp=DA&p_cid=1..
고혈압의 위험요인

유전적인
요인

부모가 고혈압인 자녀의 고혈압 발생률은 정상 부모를 가진 자녀의 고혈압 발생률보다 두배 정도 높다.

연령과 성별

40대 이후에 남녀 모두 고혈압이 나타나기 쉽고, 여성의 경우는 특히 폐경 이후에 발생률이 증가하여 남자에 비해 발병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

비 만

정상 체중보다 1% 증가할 때마다 혈압이 7mmHg 가량 증가하며, 체중을 감소시키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지방섭취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포화 지방산의 섭취가 많으면 불포화 지방산 섭취시보다 혈압이 높다.

소금섭취

소금섭취와 질병과의 관계는 4500년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나트륨 섭취의 역할은 아직 논란의 여지를 남겨 두고 있다.

기타

감정 상태 및 스트레스도 고혈압 발병 원인의 하나가 된다.

 

소금과 나트륨의 섭취

소금의 섭취량을 보면 한국인의 경우 성인 1일 약 20g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서양의 경우는 한국의 섭취량의 반정도인 10g에서 20g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는 평균 소금의 섭취량이 1970년대에는 15g이던 것이 1980년대에는 12g 정도이며, 지금은 10g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소금을 섭취하는 형태를 보면 서양의 경우 3g 정도는 자연적으로 식품에 존재하고 3∼5g은 가공과정에서 첨가되고 4g정도는 식탁이나 음식 준비과정에서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적인 조사 연구는 아직 없으나 지금까지의 조사 연구로 미루어 김치나 젓갈류 같은 절임식품이나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조미료류가 소금의 섭취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여겨진다.

나트륨이 우리 몸에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성인 1인당 2400mg의 나트륨(소금의 양으로는 6g)을 권장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소금의 양으로 10g(나트륨으로는 4,000mg)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우리 몸에서 나트륨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1일 200mg(소금의 양으로는 0.5g 정도)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미국의 경우 나트륨의 최소요구량을 500mg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나트륨이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나트륨이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나트륨의 과다섭취는 세포외액의 증가를 초래하고 심장과 신장에 과다한 부담을 주어서 고혈압을 유발하고 나아가서 변화를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짜다고 느끼지 않더라도 나트륨의 함량이 많은 것이 있다. 특히 가공식품의 경우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또는 식품의 가공시 소금을 많이 사용할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쫄깃쫄깃한 국수의 경우, 소금을 많이 첨가한다고 한다. 약을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는 약에 있는 나트륨의 양도 무시 못한다. 보통 제산제의 경우 1회에 500∼1000mg의 나트륨을 포함한다고 한다. 또 하나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마시는 물에 들어 있는 나트륨의 양이다. 지역사회마다 상수도의 급원에 따라 공급되는 물이 다르므로 그 양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경우 소금을 상당한 양 섭취하고 있어서 지금 섭취하는 양의 반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어느정도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금과 나트륨이 적은 음식 고르는 요령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첨가하거나 찍어 먹지 말도록 하자.

햄, 소세지, 건어포, 염장생선같은 소금을 이용해 조리, 저장한 음식을 피하자.

소금을 많이 이용한 젓갈류를 피하자.

김치, 짠지같은 것을 싱겁게 담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을 이용하자.

간장, 된장, 고추장을 가능한 한 싱겁게 담그고, 사용량을 줄인다.

가공된 음식들 즉, 라면, 즉석스프, 냉동식품, 튀김가루같은 것을 되도록 줄인다.

깡통에 들은 음식, 짠맛이 나는 스넥과자 등의 섭취를 줄인다.

화학조미료, 케찹, 연육소 등의 사용을 제한한다.

스포츠음료수, 코코아가루, 깡통 토마토 쥬스같은 것의 섭취를 피한다.

간같은 내장고기와 새우같은 패류의 섭취를 줄인다.

식품의 라벨(성분표)을 잘 읽어본다.(식품성분 중에 나트륨 함량이 많은 식품은 피한다)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사지침

소금(나트륨)의
섭취감소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짠맛을 내는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여야 한다.

정상 체중 유지

체중이 정상 이상인 경우에 정상 체중으로 몸무게를 감소시키면 어느 정도는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적당량의
칼륨과 칼슘 섭취

칼륨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 타

식이섬유와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한다.

지나친 음주를 피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 ,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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