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TV팟의 업로드 최대 용량이 100MB이하여서 원본 동영상 파일을 인코딩시 화질을 80%로 설정하였습니다. 88MB입니다.

원본과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지만 파일 용량은 현격하게 줄었습니다.

 

녹화를 하고 업로드하면 매번 느끼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러나 지난 번 흑백영상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유투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156MB입니다.

(다음 TV 팟보다는 용량이 훨씬 큽니다. 영상과 음질 비교 해보시면서 감상해보십시요. ^^)

 

 

2012년 봄의 절정인 4월 마지막 일요일

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영상 품질 테스트를 위해 용인난청센터에 출근하였습니다.

 

한 잔의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만의 리허설을 마치고

드디어 영상 녹화에 들어갑니다.

 

원본 영상은 1.4GB로서 품질이 대단하였지만, 
영상편집을 거쳐서 93MB로 줄였는데도 거의 비슷한 영상품질을 보여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다음 TV팟에 올린 영상입니다.

상단의 유투브 영상과 비교해보시면 미세한 차이를 느끼실 것입니다.

  

  



2012
32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문세 붉은 노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2000명이 들어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는 7080세대의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어서 여느 공연에서 가질 수 있는 나이를 의식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2
시간 반 가까이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초대가수 없이 혼자서 열창하는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자신에게 보다 강한 프로의식을 일깨워주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문세씨는 관련 스텝만 70여명에 이르러 그야말로 움직이는 회사의 CEO인 셈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2시간 반 가까운 시간 내내 음악과 노래를 귀로 몸으로 전해오는 진동을 느끼면서 ‘듣는다’라는 것의 기쁨 또한 감사하게 받아 들여졌습니다.

마지막 앵콜송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는 2000명의 관객과 이문세씨가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혼연일체되는 그런 순간이어서 큰 감동을 받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면 더 없이 큰 감동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 다음 클라리넷 연주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무대가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기가 아쉬워 오페라하우스 출연진들의 분장실 출구에서 기다려 이문세씨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무대 종료 직후 땀으로 범벅이 되신 이문세씨는 샤워를 마치고 멋진 베레모 스타일의 복장으로 스텝들 사이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순간 열렬한 팬으로 저와 아내의 소개 후 사진을 청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이문세씨는 필자보다 여섯 살 연상이었지만 가까이서 만나본 이문세씨는 필자보다고 훨씬 건강해 보이고 평소 느끼던 자상함과 유머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같은 남성이지만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와닿아 지금도 귓가를 맴도네요. ^^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오후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에서 가장 신나게 들었던 <나는 행복한 사람>을 녹화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곡은 사무실에서 혼자 있을 때 반주기에서 계속 듣는 곳이었고 또 평소 나름 충분한 연습이 된 곡이었습미다만, 전날 감상한
원곡 가수 이문세씨의 감정을 상상하면서 연주하니 좀 더 감성이 풍부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

                                                                  노래 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땐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채은옥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간주)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



한국 대중가요에 비를 소재로 삼은 명곡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수 채은옥이 1976년 발표한 김중순 작사·작곡의 ‘빗물’은 정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노래가 발표된 1976년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이었고, 노래를 처음 접한 것은 20대 청춘이었는데 2013년도 지금의 나이에 와서도 그 정서가 변함이 없는 것은 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이 곡을 연습하면서 엄청나게 행복하게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촬영은 갤럭시S, 편집은 다음팟 인코더로 하였습니다.

분위기를 살린다고 흑백으로 설정했는데 해상도가 조금 떨어져 아쉽습니다 

 

유투브에서 보기 (버퍼링 있을 수 있음, 화질 양호함)


다음 TV팟에서 보기 (버퍼링 없음, 화질 다소 떨어짐)



나무와 새 /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간주)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박길라
1986
10, 가수 데뷔 기념 콘서트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쓰러져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라는 슬픈 가사로 인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서점에서 악보를 입수하고 십일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멜로디가 가슴에 와닿아 지치지 않고 맹연습하였습니다만, 막상 녹화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갤럭시 S로 녹화하였으며, 다음 팟인코더로 동영상 편집을 하였습니다.  




 

 

 2011923일 우연하게 입수한 오카리나 연주용으로 양강석님이 편곡한 ‘백만송이 장미(Million Roses)’ 악보를 보고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악보를 따라 대충 연주해보았는데도 음이 주는 감동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유투브에서 ‘백만송이 장미(Million Roses)’를 검색하여 만난 쌍둥이 세 자매 국악연주그룹 IS가 연주한 동영상은 수십 번을 감상하여도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저의 연주는 쌍둥이 세 자매의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동영상 보기 클릭!) 분위기에 최대한 가깝게 해보았습니다. )

 

 


<'백만송이 장미'
연주 준비를 마치고>



<'백만송이 장미' 악보 하단에 몰래 자리잡은 메트로놈>

 

오늘로 2주를 연습하였습니다. 혼자서 하는 녹화이지만 실제 공연만큼이나 긴장이 되어서 약간 실수를 하였지만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박자는 악보받침대 위에 메트로놈을 올려놓고 보면서 맞추었습니다. (Tempo=80)

촬영은 갤럭시S1280 X 720 픽셀의 HD화면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연주장소 : 스타키보청기 용인난청센터(www.StarkeyN.com)




              Alla Pugatcheva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백만송이 장미)

 

백만송이 장미(러시아어:Миллион роз)는 라트비아의 가요《마라가 준 인생》(라트비아어:Dāvāja Māriņa)이란 곡을 러시아어로 가사를 붙인 곡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불러 대중에게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가토 도키코의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심수봉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수가 커버했다.

 

알라 푸가초파가 불러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 《백만송이 장미》의 가사는 안드레이 보즈네센스키가 작사한 것으로 그루지아의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가 프랑스 출신 여배우에 사랑에 빠졌던 일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1982Melodiya에서 싱글판으로 발매했다.

 

상기의 가사에서 나타난 일화의 진실성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니코 피로스마니가 프랑스 출신 여배우를 모델로 그린 그림이 몇 장 남아있고, 1969년 파리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에 그림 속 여배우로 비쳐진 여성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1975년 니코 피로스마니 연구가 중 한 명인 erast Kuznetsov가 여배우의 실존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야마노우치 시게미는 2002년 자신의 책에서 니코 피로스마니가 상기의 여배우로 보이는 인물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이지만, 가사처럼 그녀가 장미를 좋아했다거나, 많은 장미를 선물했다는 일화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러시아의 한 방송국에서 방영한 니코 피로스마니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앞서 서술했던 파리의 개인전에서의 일을 소개한 바 있다.

                                                                                            <출처 : www.daum.net>




 

정태춘 작사/작곡/노래
촬영 : 갤럭시 S HD(1280*720)
인코딩 : 다음팟 1280*720 29.97fps
기타 : 백열등 조명, 흰색 배경을 사용. 흰색배경이 왜곡되어 나타남.  
         녹음된 음질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데 좁은 실내 공간에서 녹음으로 생각됨.
         2011년 현재 가장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인데도 감정 처리가 안되어
         제대로 녹음이 안된 것이 아쉽다.  


장일남 곡
촬영 : 갤럭시 S HD(1280*720)
인코딩 : 다음팟 1280*720 29.97fps
기타 : 형광등 조명, 흰색 배경을 사용.
         흰색배경이 왜곡되어 나타남.  ← 조명과 배경색의 보정 연구 필요!!!
         녹음된 음질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데 좁은 실내 공간에서 녹음으로 생각됨.
         (잔향이 너무 많음)


이경미 글/이현섭 곡/한경애 노래
촬영 : 갤럭시 S (720*480)
인코딩 : 다음팟 720*480 20fps
기타 : 백열등 조명, 흰색 배경을 사용.
         용인 스타키 고객 대기실에서 촬영하여 음의 왜곡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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