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International Hearing Society)를 '국제보청기학회'로 사용함이 부당 표시광고
라는 결정을 내린 공정위의 판단은 대부분의 청각학 관련 학자분들께서 환영의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분들게서는 IHS를 ISA와 동일 번역명인 '국제보청기학회'로 사용한다는 공정위의 권고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을 전해주셨고 굳이 IHS를 제대로 번역을 한다면 '국제청각협회'로 사용하는 방안의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는 필자가 공정위에 의견을 보내었을 때와 같은 의견임을 밝혀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존하는 국제청각학회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입니다.



제 선행 포스트를 보시고 의견을 주신 학자분께서는

"국제청각학회는 International Society of Audiology (ISA) 로서 미국청각학회(American Academy of Audiology, AAA)보다 역사도 더 깊고, 보다 학문적인 단체이며, 학술지도 SCI(국제적인정)급입니다." 

라는 의견을 첨언해주셨습니다.  

아래는 미국청각학회의 홈페이지 초기화면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학계와 보청기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과거에 IHS로 부터 직접 질의하고 답장을 받은 내용으로 미루어 IHS(International Hearing Society)는 '국제청각협회'로 번역된 용어를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과 함께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에 다시 의견서를 제출하여 국민들께서 진정한 자격을 갖춘 청각전문가로부터 청능재활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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