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행기 등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나 관련 기사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매향리 주민들의 비행기 및 포격에 의한 소음성 난청에 관한 연구도 많았었습니다.

지난 번 우연히 접한 항공기 소음에 관련된 논문을 읽다보니 비행기가 이륙시와 착륙시의 소음 강도를 비교한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해 봅니다. 

비행기로 여행을 해 보신 분들께서는 경험칙으로 이륙시 소음이 착륙시 소음보다 크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한 데이터는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실제 연구 데이터가 있어 청각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이나 연구원들뿐만 아니라 공항 설계자들께서도 참조하시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항공기소음예측에 관한 연구 (한서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 김도현교수님 외)'논문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논문의 저자에 의하면 상기 데이터는 활주로 말단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륙시 고출력 및 급상승으로 인하여 높은 소음강도와 긴 소음 지속시간을 나타낸다고 하였으며, 착륙시에는 출력을 낮추고 진입하고 도 진입시에 주변거물이나 지형지물에 의한 소음 차폐등에 의해 소음강도가 낮고 짧은 소음 지속시간을 나타낸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이륙이 착륙에 비해 최고 10dBA의 소음 강도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항들이 이륙시 바다를 향해 이륙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네요. 암튼 이러한 연구 결과를 참조하여 비행장 설계를 잘하시면 공항 인근 주민의 소음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논문은 산업청각학(Industrial Audiology)과 연관성이 높은 연구 분야라 반갑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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