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스타키보청기 분당난청센터의 청능사 김형근 실장이 작성한 세미나 참석 후기입니다.
                                                                                                         -김형재-

제 목

보청기 관련 전자기술의 최신 동향

연 자

삼성종합연구소 김동욱 연구원

장 소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2008년 6월 18일 hallym hearing seminars의 주제는 ‘보청기 관련 전자기술의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삼성종합연구소 김동욱 연구원께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보청기 관련 전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난청자들의 비율, 보청기 착용 및 연령대 분포 등 보청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현재 동향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 난청자의 비율 / 보청기 사용 비율


발표에 의하면 난청자의 비율은 65세 이상에는 30%, 45세-64세까지 에서는 14%가 난청을 동반하고 있다고 하였다. 난청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나타나며,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고혈압, 관절염과 더불어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이다. 난청자 중 보청기를 사용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아래 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약 25% 미만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보청기 사용자 ]


난청이 있음에도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발표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1) 보청기 착용에 대한 인식 [부정적]

 2) 보청기 가격 및 유지비용 부담

 3) 성능[효능]의 문제 [잡음 / 기대치 부족]

 4) 착용상의 불편함 [이물감]


■ 보청기 기술 동향


보청기의 탄생과 더불어서 지금 현재까지 많은 기술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보청기의 한계점은 나타나고 있으며, 지금도 그런 한계점을 보완하고 난청자의 청력개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보청기 기술은 개발 중에 있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현재 개발해야할 기술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전력칩 설계기술

 2) 양이보청기 제어기술

 3) 보청기무선 통신기술

 4) 소음환경자동적합기술


■ HearWear?


안경의 기능과 더불어 패션이 만나서 'EyeWear'란 신조어가 나왔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보청기뿐 아니라 귀와 관련된 상품들이 패션과 만나서 'HearWear'가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난청인 뿐 아니라 정상청력자도 사용할 수 있는 HearWear가 개발될 것이다.


              


                            


 [ HearWear의 예 ]



보청기의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보청기는 frequency, amplitude, time의 3가지 안 보이는 요소에서 소리를 적합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개발에 맞춰서 보청기의 원리를 파악하고 정확한 소리적합을 난청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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