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6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약 5000여명의 전국 각지에서 오신 노인 어르신들의 행사에서 스타키보청기 주관으로 '소리찾기'캠페인에 참석하였습니다.
장소가 다소 협소하였고 장비와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아쉬움은 있었지만, 난청센터가 아닌 외부에서의 활동으로 정말로 많은 노인분들이 난청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김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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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수일 기자 = 청력이 떨어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청력을 찾아주는 캠페인이 마련됐다.

스타키보청기는 3일 할아버지 할머니 한마음 축제가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무료 청력검사를 해주고 가장 급하게 보청기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5대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출처 : 2008년 6월 4일자, 촬영,편집: 정재현 VJ 연합뉴스>



스타키보청기의 '소리찾기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즘 TV채널을 돌리다 보면,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의 노래 소리와 어느 임산부의 뱃속 태아의 심장박동 등 '소리'를 주제로 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내 보청기 전문회사 스타키코리아가 올해 초부터 벌이는 난청 극복 영상 메시지다.

특히 에디슨, 베토벤, 헬렌 캘러, 김기창 화백 등이 모두 청각장애를 극복한 위인들이라는 감동적인 사실은 귀로 듣는 소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런 장면을 본 사람들은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행복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끼게 해준다고 입을 모은다.

스타키코리아의 '소리나누기 봉사단'은 지난 3일 장충체육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한마음축제'를 열고, 청력검사 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무료 검사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에서 기증한 수맥만원 어치에 달하는 5대의 보청기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북한 주민에게도 보청기를 기증한 사실이 이번에 뒤늦게 밝혀졌다.

심상돈 대표이사는 "사람은 누구나 세상의 소리를 듣고 말 할 권리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정의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씩이나마 나누어 그 권리를 되찾아 주고 싶을 뿐"이라며 "이런 작은 노력이 정책적 복지문제로 제기되어, 국가에서 나설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청 인구는 약 4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거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난청 약 15만명을 포함해 200만명 정도가 보청 장치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중등도 이상의 난청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는 수요대비 겨우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2008년 6월 4일자, 박효순기자 anytoc@kyunghyang.com>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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