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은 간헐적으로 내이의 림프액이 증가하여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내림프계의 압력 증가는 내이의 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이명과 난청, 현훈과 균형감각 상실이 생긴다. 호발 연령은 20-60세이며 가족적인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발병 원인은 현재까지는 알 수 없으나 고염식을 하는 경우 발작 빈도가 높아진다. 증상 발작이 반복되면서 영구적인 난청이 생긴다.

증상은 갑자기 생기며 지속 시간은 수분에서 수일까지라고 하지만, 보통은 수시간 이내인 경우가 많다. 급격한 발병과는 달리 증상이 사라지는 속도는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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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며 균형감각을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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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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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진탕(눈알이 발작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증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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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한 쪽의 귀에 이명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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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주파 영역에서 잘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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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이 꽉 차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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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과 발작 사이의 기간은 며칠에서 몇 년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명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발작 기간에만 나타나기도 한다. 발작 사이의 기간에는 메스꺼움과 구토가 사라지며 청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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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청력 검사를 하고 전정기관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칼로리 검사를 한다. 청신경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엔 CT 촬영이나 MRI 촬영을 해서 종양이 있는지 확인한다.

급성기에는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약(항구토제)이나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쓰기도 한다. 어지럼증에는 디아제팜 같은 진정제(항불안제), 발작을 막기 위해서는 이뇨제를 쓸 수 있다.

급성 발작기에는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 필요한 경우 귀마개를 사용하여 소음을 줄인다. 발작 사이의 휴지기에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이완 요법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하며 저염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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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하는데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현훈 발작이 심하다면 전정신경 절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 수술은 현훈 증상을 완치할 수는 있으나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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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보통 약물 치료에 의해 좋아진다. 증상의 빈도나 심한 정도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지만 청력은 점점 더 나빠진다. 청력이 완전하게 사라지면 다른 증상들 역시 사라진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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