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허용치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거나 아주 큰 소리에 일회성으로 노출되는 경우 청각기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되어 일과성 또는 영구적인 난청을 유발한다. 소음이 심한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시끄러운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의 경우 난청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한다. 폭발음과 같은 단발성의 굉음에 의한 손상의 경우 고막천공과 함께 즉각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 귀마개를 하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난청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하겠다.

굉음에 노출되는 경우엔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데, 대개 양쪽 귀에 모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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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 생긴다. 주로 고주파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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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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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직후 귀에 통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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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으로 인한 즉각적인 증상은 대부분 일과성으로, 보통 24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하지만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굉음에 일회성으로 노출되는 경우는 영구적인 청력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위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작업 환경이 시끄러운 경우, 큰소리로 음악을 자주 듣는 경우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청력 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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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청력 검사를 한다. 보청기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는 있지만 소음성 난청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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