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의 분비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외이도의 습도와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보통은 소량이 분비되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구전색이 되면 이충만감과 통증 및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 귀지 제거를 위해 손이나 면봉을 사용하면 오히려 귀지를 더 안으로 밀어넣게 되어 이구전색이 일어난다. 염증 등에 의하여 분비량이 많아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귀지를 용해하는 용액을 4-10일 정도 귀에 넣으면 쉽게 녹는다. 귀지가 계속 남아 있는 경우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현미경이나 이경을 사용하여 눈으로 보면서 흡인기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주사기를 사용하여 씻어낸다. 간혹 치료 후 재발하기도 한다.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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