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운영자 청능사(audiologist) 김형재입니다.

지난 39()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보청기협회 세미나 겸 청능사자격검정원 청능사 보수교육이 있었습니다. 강의도 하고 또 청능재활 분야의 새로운 강의(이론)를 청취하고 기분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 월요일 오전 출근하여 제 블로그에 70만의 방문객을 확인하고선 또 다른 감정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인생의 가치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만, 세상과 소통한다는 것은 어쩌면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소중하게 여겨질 가치 중의 한 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2월 마지막 날, 저의 청능재활 블로그를 개설하고 오늘도 만 5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다지 인기 있는 주제도 아닌 청능재활이라는 특별하면서도 제한적인 주제의 블로그임에도 이토록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은 저 역시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의 게시 글도 1000여 편이 넘었습니다만, 이러한 소중한 시간들은 최근 제게 또 다른 의미있는 변화를 주었습니다. 시사월간지 시사뉴스피플지의 기자로 활동하게 되었고 또 저의 첫 기사도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이젠 개인 블로거(blorgger)로서 뿐만 아니라 기자(reporter)로서도 또 다른 채널로 여러분과 소통하는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시사뉴스피플은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쟁적인 특종보다 인물중심의 보 도와 비전 제시를 지향하는 월간지입니다(한국 언론재단, 시사잡지와 잡지저널리즘에 관한 연구, 2006.12). 한 달 약 7만부의 파급효과를 지닌 저희 매거진은  관공서는 물론 대형 서점과 국회의원 공보처, 각종 국가기관에 들어가는 시사/경제 정론지입니다. 깨알 광고 끝 ^^

 

아래 사진은 저의 첫 기사가 되겠습니다. 참고 해주시구요...

 

 

   

 

후속 기사(시사뉴스피플 4월호)로서는 층간소음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연구원 등을 뛰어다니며 열심히 취재 중입니다. 또 앞으론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전문가분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발로 뛰는 취재를 하고자 합니다. 각 분야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최근 조선일보의 방우영 상임고문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아래의 글(조선일보 방우영 고문의 조언)이 감명 깊게 와 닿았습니다. 2008년 청능재활 블로그를 개설할 때도 '기자정신'으로 글을 쓰겠다고 다짐하였는데 5년이 지난 지금에서 접한 한 언론사의 고문이시지만 제게 크나큰 의미를 던져주는 그런 글이기에 여러분과 공유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의 블로그 활동과 기자 활동에 나침반으로 삼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5/2013030502530.html

입력 : 2013.03.06 03:03

 

"기자는 글과 실력으로 승부하고 옳은 소리를 해야 합니다. 필요하면 사장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올 줄도 알아야 합니다."

"요즘 신문들이 다 비슷비슷한 것도 기자들이 노력하지 않기 때문"

"기자는 비판해야 세상이 알아줍니다. 우물우물하지 말고 쓸 것 다 써야 합니다."

"신문이 오늘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하는 것은 내일을 위해서다. 그래야 내일의 사람들이 오늘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