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수영한 후에 특히 자주 나타난다. 외이도가 습하여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지내거나 보청기와 기타 귀마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생기기 쉽다. 면봉이나 손으로 귀를 후벼 상처가 생기는 경우나 드물지만 염색약이나 귀에 떨어뜨리는 약 등 화학물질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원인에 노출된 후 1-2일 정도 지난 다음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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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가 가렵거나 통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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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고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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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이 차는 경우에는 집에서 빼려고 하지 말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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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검사를 한 결과 농이 차 있는 경우는 감염이 된 것으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하여 어떤 균인지를 알아낸다. 흡인 장치를 이용하여 외이도를 깨끗이 한 후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처방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엔 경구용 진통제를, 세균 감염이 심할 경우엔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진통제만 처방하면 되지만 헤르페스의 경우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및 상태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처방이 필요하다. 외이도염은 치료하면 며칠 후에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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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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