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몽타주, 577프로젝트, 평행이론, 사과를 촬영하신 이종열 촬영감독으로부터 실제로 영화촬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촬영기술을 배운 재미난 이야기를 사진위주로 설명 드릴까 합니다.

 

강좌는 3시간 씩 4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강: 이론-Cinematography  1/11(금), pm 7시-10시

2강 : 카메라 운용법              1/12(토), pm 2시-5시

3강 : 5컷 찍기 실습               1/18(금), pm 7시-10시

4강 : 시사                            1/19(토), pm 2시-5시 

 

나름대로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사진촬영에 관한 동영상을 많이 접했습니다만, 잠깐 쉬는 시간에 그 동안 궁금하였던 점을 질문하고 또 이종열 촬영감독님의 답변을 통해서 그 동안 제가 구상하고 운영해 왔던 저의 촬영 및 영상제작에 있어서 문제점을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소중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캐논 600D인데 보청기와 같은 소형물의 접사를 촬영을 제대로 못한 이유가 강의 내용에서 그 이유를 찾아낼 수 있었고, 강의를 하면서 복장의 문제점 및 배경천의 선택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및 구글 어디에서도 검색할 수 없었던 팁(tip)이라 너무도 가치 있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심도(depth of field)에 대해 약간의 혼돈이 있었는데 ppt 화면 자료를 통해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그 동안 제가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얼마나 엉성하게 조작하였는지를 스스로 알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추천 교재로 사진학 강의 제9판을 소개해주셨습니다.대충 읽어 보았습니다만 아주 오래 전 아나로그 카메라 시절 구입한 사진관련 서적에 비해 아주 주성이 탄탄하여 꼭 사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2013년 2월 새롭게 구상하는 영상제작계획에서 콘티짜는 법을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종열 촬영감독님이 촬영한 영화 김상겸, 엄정아 주연의 '몽타주' 대본과 콘티북을 접할 수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잖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시간의 강의 내용 중 주요내용은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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