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의 고장을 최소화하며,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제습(습기제거)이 매우 중요합니다.

 

‘청소’에 대해 먼저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솔을 이용하여 보청기 리시버(Receiver)쪽의 귀지를 털어내는 것이고, ‘제습’은 습기제거기(또는 전자제습기 등)에 주기적으로 보관을 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보청기에 물이 들어갔을 때의 잘못된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4년 전 개방형(RIC, Receiver In the Canal) 보청기를 구입하시어 사용하셨던 고객 분께서 보청기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방문하셨습니다.

보청기에 너무 익숙해져 착용한 것을 깜빡한 채로 목욕을 하였고, 보호자분께서 건조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넣어 보청기 내부 일부가 타버린 사례입니다.

 

 

 

 

만약 보청기를 착용한 채로 샤워나 목욕을 하였을 때에는 배터리 제거 후 수건 등으로 물기를 닦아 낸 후 제습기에 넣어 두시고 조속히 가까운 전문센터를 방문하시어 점검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습기로 인해 녹이 슨 보청기 내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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