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1) 일본 보청기관련 유관기관의 업무 파악

2) 일본 이비인후과 의사의 보청기 판매 파악

3) 일본 보청기 판매점 운영실태 조사

 

기 간 

2010. 10. 12 - 2010. 10. 14

 

장 소 

일본보청기판매점협회 (東京千代田區 神田 소재)
RIONET 센터 (東京代代木 소재)

 

출장자 

한국보청기협회 고 문 임정주
한국보청기협회 부회장 김형재
한국보청기협회 부회장 원명숙

  

면담자 :
일본 보청기판매점협회

부이사장 佐藤 誠 ( Mr. Sato Makoto)

부이사장 高橋紀美子 (Ms. Takahashi Kimiko)

사무국장 福山 邦彦 (Mr. Fukuyama Kunihiko)

일본보청기기능자협회

부이사장 阿部 秀實 (Mr. Abe Hidemi)

부이사장 福澤 理 (Mr. Fukuzawa Masashi)

 

                                 

 


         <2010년 4월 16일 미국청각학회가 개최된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의 식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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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청능사로 근무하는 김민희선생님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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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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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좌측에 계신분이 스타키보청기 한국 지사장이신 심상돈 사장님.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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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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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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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 김길원 기자  : 연합뉴스 의학/제약/바이오 전문기자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주요기사 :  보청기 제대로 사용하기 (2005. 1.17 보도)
                    OX로 풀어보는 `귀 건강' 상식 (2005. 9. 6 보도)

■ 최은숙 기자  : 조인스닷컴
    주요기사 : 나에게 맞는 보청기 어떻게 고르나 (2008. 2. 20 보도)

■ 황세희 기자  :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의사
   
sehee@joongang.co.kr, http://blog.joins.com/sehee94
    주요기사 : 노인성난청 (2006. 9. 5 보도)

■ 원창연 기자 :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주요기사 : "노인성 난청이 아니라 '노화성 난청'이에요" (2008.2.13 보도)

<김형재의 청능재활 블로그 : 스타키보청기 분당-용인 난청센터, 031-719-8119>

Interview 朴起賢 대한청각학회 회장
 
“청각학은 의학 外 공학 분야까지 망라된 퓨전 학문”
2009年 세계학술대회 개최…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박기현 대한청각학회 회장(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내 중이염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한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연대 의대 교수 재임시절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이어왔다.
 
 76년 연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으며 89년 도미, 미 오하이오 주립대 이과연구소에서 중이염을 연구한 것이 인연이 돼 중이염 분야로의 독보적인 외길 인생을 걷기 시작했다.
 
 국내 귀국 이후 94년 아주대병원 설립 시점에서 부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220여편의 논문, 그중 영문논문 70여편, 국제학술대회 논문 60여편 등 방대한 양의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부단한 학문적 열정을 이어왔다.
 
 현재 국가별로 극소의 인원만 배정되는 이 분야 최고의 권위단체인 세계이비인후과의학자협의회의 멤버(2000년 등록)로서 오는 200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중이염학술대회를 총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먼저 그동안 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세계중이염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이 대회는 원래 미국을 중심으로 4년마다 열리는 행사였으나 최근에는 중간 2년에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2009년 서울대회는 지난 2005년 암스테르담 미팅에서 결정됐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와 브라질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 유럽과 일본이 우리나라 개최를 지지했고, 반면 브라질은 미국이 동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에서 열린 바 있는데 왜 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려는가’하는 비판이 쏟아져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위원장의 주도로 연말까지 일정이 연기돼 인터넷 투표를 실시키로 했는데 마침, 국내에서 황우석 사태가 발발, 그러나 다행히 투표가 미뤄졌고 이어 브라질에서 소요사태가 야기돼, 물론 그것이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개최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제학회 서울유치는 우리 학회로서는 더 없는 영광이며 이 행사에는 이비인후과 외 소아과, 미생물 역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획된 일정 중 토요일과 일요일엔 아얘 학술대회 일정을 비워 지난 97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는 수원 화성 관광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신생아가 적지않은 것으로 아는데 현재 어떻게 관리되고 있습니까.
 
 난청자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말을 배울 수 없고 그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며 외관은 멀쩡하기 때문에 장애인 취급도 받을 수 없어 완전한 고립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학회에서는 신생아에 대해 3개월 이내에 진단받도록 하고 6개월 이내에 인공와우 이식수술이라 불리는 달팽이관 이식수술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3세 이전까지만 수술을 해줄 경우 말을 배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학회에서는 이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무려 10년에 걸쳐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추진, 2년 전부터 보험혜택(본인부담 500만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그동안 우리 학회를 중심으로 선천성 난청아에 대한 정상적 사회환원 차원에서 꾸준히 법제화를 추진, 신생아 선별검사 6가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삶의 퀄리티 확보 측면에서 노인성 난청문제도 심각하다고 보고 지난해 본격적으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 이슈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청각분야가 당면해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
 
 외국에선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검사를 거쳐야만 보청기 등 청각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국내에선 정해진 규정이 없어 혼란스럽습니다.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의사 처방이나 숙련된 청각사의 자문에 따라 보청기 등 보정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청기의 경우 일반 국민들에게 '효도 상품'으로 인식돼 일거에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것처럼 각인돼버려 국가적 낭비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 착용한다고 해서 곧바로 다 듣게 되는 것은 아니며 적응기간을 요하는 등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각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우리 학회는 의사만이 아닌 몇몇 대학에 설치된 청각학부의 교수들과 보청기 등 관련 전문가가 모두 동참해 국민보건이라는 한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청각학은 소아과와 정신과 의사 외에도 사회학, 컴퓨터 사이언스, 그 외 여타 공학 분야가 총망라된 일종의 퓨전 학문입니다.
 
 전체적으로 국민보건 확보 차원에서 상호 협조하고 학회가 중심을 잡아 종합적으로 조율을 기해 나가야 하나 순수한 마음이 왜곡돼 본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으로 향후 큰 사회문제로 부상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경제 수준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 감각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절대 도외시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출처 : 여의사신문사 75호 16면, 김종호 기자 jhkimm@korea.com >

박기현선생님은 2006년 장인어른의 진주종성중이염 수술을 집도하셨다. 당시 중이염 병세가 심하셨고 게다가 장인어른이 당뇨까지 있으셔서 다소 위험한 수술이셨는데 다행히 수술은 잘되셨고, 장인 어르신은 지금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 지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블로그 운영자 김형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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