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한 청각학 이야기(Profound Audiology Talk)’, 심청이진행자 김형재입니다.


파워포인트 강의 화면을 슬라이드보기 모드에서 모니터 화면 녹화방식을 채용한 새로운 강의 포맷이 적용된 첫 강의입니다.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나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본 강좌를 시청하시려면 강의코드 심청이R001’를 입력하시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4wBttaa4Gck

재경 고교 동문 20165"우리 중앙 예체능" 행사에 재능 기부 주제로서 <춤추는 뇌 : 악기가 뇌(청각피질)에 미치는 영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클라리넷으로 미니 콘서트를 곁들일 예정입니다. ^^

 

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습니다.

악기 연주에 미치는 영향
아동 학습능력 정서
노인 인지능력, 청능재활

청각학적 측면에서 악기 선택

겁고 속적인 악기 연주

 

 

안녕하세요?

심오한 청각학 이야기, 심청이 Editor 김형재(Audiologist, 국가공인 Brain Trainer)입니다.

 

 

 

 

 

말속도를 조절 방법은 분절음 길이, 모음 길이, 음절간 쉼(pause) 길이 조절로 나누어집니다. 다른 조절에 비하여 음절간 쉼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말속도 조절 방법입니다.

 

 

 

 

쉼 길이 조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음 왜곡이 적습니다. 인위적 발화속도 조절의 경우 발음이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쉼의 빈도 및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이 조음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에 비해 자연스럽습니다.

셋째, 말산출 변경이 용이하여 청능재활에 용이합니다.

 

 

 


 

지금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말속도 조절법인 음절간 쉼(pause) 길이 조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음절간 쉼 길이에 의한 말속도 기준은 연구자들마다 다양합니다만, 대체적으로 250 ms(0.25)를 표준속도로 보고 있습니다.

한 선행연구를 보면 음절간 쉼 길이가 길수록 어음이해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음절간 쉼 길이가 250ms(0.25)500ms(0.5)일 때보다 1000ms(1.00) 일 때 어음이해도는 약 10% 증가하였습니다.

쉼 길이를 늘일수록 인지적 노화의 문제로 빠른 말 이해가 어려운 노인성 난청인의 어음이해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음절간 쉼(pause)의 길이를 조절하여 천천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노인성난청인을 비롯한 감각성난청인의 어음이해도 개선에 도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처리 속도가 둔화된 인지적 노인성 난청의 청능훈련에서 쉼 길이가 긴 (=느린 말속도) 훈련 방법에서 점진적으로 짧은 쉼 길이(=빠른 말속도)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연관글]

[동영상] 보청기 착용 청각장애인의 청능재활을 위한 듣기집중력 강화훈련

말속도(분당 음절수)에 따른 어음이해도의 차이를 고려한 인지적(노화성) 난청의 청능훈련

 

 

 

 

클라리넷 연주 5년차인 2015523일에 아마추어 클라리네티스로서 쉐마윈드오케스트라(Shema Wind Orchestra)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1년의 시간에 다다른 지난 430일 아트센터에서의 첫 무대에 섰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는 올해 1월부터였으니 만 4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가진 셈이지만 곡의 높은 수준에는 많은 부족함을 실감한 아주 값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향후 클라리넷 연주에 더 강한 도전의식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429일 분당윈드오케스트라에서 가진 최종 리허설 장면과 430일 강동아트센터 한강홀 공연을 둘러싼 무대를 뒤늦게 스케치 해보았습니다.

 

 

 

 

 

 

 

 

 

 

 

 

 

 

 

 

 

 

 

 

+ Recent posts